영국 비자 신청을 온라인에서 진행하고 나면 해밀톤 호텔 쇼핑몰에 있는 비자 센터에 인터뷰를 하러 간다. 인터뷰라고 하기보다는 여권 내고 사진 찍으러 가는게 더 맞는것 같은 절차였다. 이태원역 1번 출구로 나가서 보이는 오른쪽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 지나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VFS 센터가 보인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까지 여기 센터에서 비자 발급 업무를 취급한다고 한다. 왼쪽 입구 문으로 들어가서 여권이랑 비자 인터뷰 예약확인서, 체크리스트 첫장을 내고 사전 검사를 받는다. 노트북 등 물건은 들고들어갈 수가 없어서 사물함에 맡겨야 하고 3500원 비용이 발생한다. 가방 검사, 금속 체크한 뒤 입장하면 번호표 발급을 하는데 '신청서 작성' 으로 클릭하고 번호표를 받으면 된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