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여행28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3) 머메이드 키/밀레니엄 센터/세네드 국회의사당 카디프 도심 여행 3탄.이번에는 카디프 바닷가이다.카디프는 항구도시라 바닷가에 접해있다.카디프 시티센터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부둣가에 도착하고,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면 도착한다.왕복 버스표가 4명 가족으로 10파운드이고, 편도는 8파운드니까 버스 타고 움직여도 괜찮겠다.우리는 주말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주차장에서 한번 차를 빼면 다시 시내 들어가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차 없이 바닷가에 다녀왔다.1. 머메이드키 Mermaid Quay머메이드키는 카디프 바닷가에 있는 레스토랑 거리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고, 카페, 디저트 가게 등이 모여있다.바닷가를 한 바퀴 도는 보트도 탈 수 있고, 근처에 박물관과 밀레니엄 센터 등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들러보았다.우리는 시티센터에서 걸어가는 바람에 좀.. 2024. 12. 17.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2) 카디프캐슬 Cardiff Castle 크리스마스 마켓 카디프 도심여행 2탄. 카디프 캐슬 방문기1탄은 여기로.https://forfunlife.tistory.com/109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1) 시티센터 주차/카디프 마켓 Cardiff market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4개 국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우리가 보통 영국을 잉글랜드라고도 부르는데 그건 런던이 속한 나라의 이름이지 영국 전체를 통forfunlife.tistory.com카디프 캐슬은 시티 센터에 바로 붙어 있는 중세 시대 성으로, 로마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티센터에서 걸어서 10분이라 구경하면서 가면 금방이다.1. 카디프 캐슬 역사AD 50년대 후반 로마시대 때 fortress가 건설되었다. 바닷가에 위치한 이 지역이 .. 2024. 12. 16.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1) 시티센터 주차/카디프 마켓 Cardiff market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4개 국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우리가 보통 영국을 잉글랜드라고도 부르는데 그건 런던이 속한 나라의 이름이지 영국 전체를 통칭하는 이름이 아니다.United of Kingdom, UK 라고 불러야 옳은 명칭이다.이 네 나라 중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 다녀왔다.런던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영국 내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조사하면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도시이다.웨일스는 웨일스어가 따로 있어서 표지판에 영어와 웨일스어가 각각 적혀있다. 물론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건 전혀 문제없다.또한 음식이나 물건 이름에 'Welsh' 라는 말이 붙어 있는데 이게 '웨일스의' 라는 뜻이다. 귀여운 웰시코기도 웨일스 출신의 강아지이다.웨일스가 확실히 잉글.. 2024. 12. 15. 런던 여행 (12)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and Mason 크리스마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영국 왕실의 홍차로 유명해진 브랜드이지만, 처음 시작은 영국 왕실에서 쓰다 버린 양초를 팔던 사업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왕실에서는 매일매일 양초를 새걸로 갈아 끼우다 보니, 쓰다 남은 양초도 꽤 길었던 모양이다. 지금은 백화점 수준이 되어서 홍차와 쿠키, 그릇, 주방용품, 가방 및 의류 등까지 많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한국에도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이 신세계 백화점에 들어와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런던 피카딜리 스트리트에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은 1707년부터 시작됐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건물을 갖추고 있는데, 건물 벽면에 있는 4톤짜리 거대한 시계가 굉장히 재미있다.매 정각마다 18세기 스타일의 노래에 맞춰 시계에서 포트넘과 메인슨.. 2024. 12. 11. 11-15세 청소년 집오이스터 포토카드 만들어서 런던 대중교통 무료/할인 받기 영국에 살고 있는 11-15세 어린이는 런던에서 Zip Oyster photocard를 발급받아서 대중교통을 무료 혹인 할인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여행객의 경우는 영비지터 디스카운트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 집 오이스터 포토 카드 zip oyster photocard 11-15세 발급 가능15파운드 발급비 버스, 트램 무료튜브, 오버그라운드, 엘리자베스라인, IFS Cloud 케이블카, 우버보트, 기차 50% 할인16세 생일이 지난 후 9월 30일에 포토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이후에는 16+ 카드 신청) 신청방법 아래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어른 이름으로 회원가입하고 아이 이름 넣어서 신청하면 된다.아이 사진이 jpg, bmp, gif 등의 파일로 있어야 하고, 여권 사진 찍어서 업로드 해야한다.. 2024. 12. 11. 런던 여행 (11) 해로즈 백화점 Harrods 크리스마스 런던 해로즈 백화점은 Charles Henry Harrod 창립자가 1824년에 처음 문을 열었고 그 당시에는 차나 채소를 파는 작은 가게였다.이후 1849년 지금 위치인 Knightsbridge로 이사한 후, 유럽 내에서 가장 큰 백화점 중 하나로 성장했다.크리스마스에 가면 해로즈 백화점 벽면을 가득 채우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명한데 반짝반짝 엄청나게 많은 전구들이 어두운 런던 거리를 밝히고 있어서 구경할만하다.그런데 본드 스트리트에 가면 워낙 화려한 벽장식을 볼 수 있었어서 그런지 조금? 약해 보이기도 했다. ㅎㅎ 해로즈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역사적으로 해로즈 백화점은 에스컬레이터를 처음으로 도입한 백화점이다. 1898년 도입한 에스컬레이터는 방문객들에게 격동적인 경험을 안겨줬다고 한다. 포트넘 앤.. 2024. 12. 9. 런던 여행 (10) 스카이가든 전망대 무료 관람 예약/카페메뉴 런던 서쪽 런던 브릿지 근처에 있는 스카이가든은 런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이다.낮에도 저녁에도 멋진 런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늘 인기가 많은 편이다.1. 인터넷 무료 예약매주 월요일 아침 9시쯤 3주 뒤 날짜의 예약창이 열린다. (영국시간 9시이다.) https://tickets.skygarden.london/WebStore/shop/viewitems.aspx?cg=SkyGarden&c=Tickets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되고 한 사람이 여러 사람 입장 예약도 가능하다.입장할 모든 사람의 영문 이름을 써야하고 입장할 때 사진 붙어있는 신분증 확인하겠다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는 신분증을 보지는 않았다.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권을 챙겨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예약 신청하면 조.. 2024. 12. 8. 런던 웨스트필드 Westfield 푸드코트 적당한 한끼로 추천 런던 쉐퍼드 부시역에 있는 웨스트필드는 대규모 쇼핑몰이다.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있고, 엄청 많은 레스토랑들, 영화관, 그리고 존앤루이스, m&s, 웨이트로즈 마트까지 있어서 원스톱으로 모든게 해결 가능한 곳이다.우리나라 스타필드 같은 느낌?주차비도 적당한 수준이라 우리는 런던갈 때 보통 웨스트필드에 주차 해놓고 지하철로 시내에 들어간다.웨스트필드가 이제 꽤 익숙해졌다. ㅎㅎ주차정보는 아래 피드에서 볼 수 있다.https://forfunlife.tistory.com/m/22 드디어 런던 여행! (1) 런던 외곽 주차 후 도보 여행 + 마틸다 뮤지컬 예매 꿀팁영국 들어온지 2주만에 드디어 런던에 가기로 했다.주말에 날씨가 안좋을 예정이라서 어딜 가면 좋겠냐고 아이 친구 엄마한테 물었더니 비 올때는 그나.. 2024. 12. 2. 런던 여행 (9) 본드 스트리트 Bond street 메이페어 Mayfair 크리스마스 장식/까르띠에/샤넬/에버 애프터 가든 런던의 겨울이 기다려지는 것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환하게 빛나는 화려한 밤거리 때문일 것이다.런던 시내 어딜 가나 반짝이는 조명 장식은 계속 걷게 만드는 힘이 있다. 1. 올드/뉴 본드 스트리트명품샵들이 몰려있는 본드 스트리트는 그 명색에 걸맞은 화려한 건물 장식들로 사람들을 홀린다.길 중앙에 걸여있는 샤넬 향수병 조명이 본드 스트리트 전체를 밝히고 있다.여기는 고급집니다라고 외치는 듯한 거리 장식.이 샤넬병이 걸려있는 본드 스트리트로 가면 명품샵들의 크리스마스 장기자랑을 구경할 수 있다.2. 메이페어메이페어 지역은 런던 내에서 고급 레스토랑이 몰려있는 지역이다.본드 스트리트처럼 연달아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지는 않고 개별 레스토랑들이 소규모로 장식해 둔 것들을 띄엄띄엄 구경할 수 있다.우리는 이미.. 2024. 12. 1. 런던 여행 (8)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크리스마스 장식/애플마켓/무민샵 런던의 코벤트가든은 17세기부터 1970년대까지 영국 최대의 청과물 시장이었다고 한다.런던의 식량창고라고 불리던 이곳이 지금은 레스토랑, 카페, 소품샵, 공연 등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이 되었다.주변에 런던 교통 박물관, 로열 오페라 하우스가 위치해 있는데 교통 박물관은 대중교통의 역사에 대해서 잘 전시해 두었다고 한다. 기차나 지하철, 버스에 관심 많은 아이들이 가보면 좋을 것 같다.(어른 24.5 파운드, 17세 이하 아이 공짜)1. 코벤트가든 크리스마스영국은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다.속상한 영국 겨울 날씨를 크리스마스로 극복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화려한 밤거리를 즐길 수 있다.코벤트가든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인기가 엄청 많은 관광지이다.특히 입구에 서있는 18미터에 달하는 대형 트리가 정말 멋지다.우리.. 2024. 12. 1. 런던 여행 (7) 레고 스토어 Lego store 레고 미니 피규어 팩토리 Mini figure factory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 있는 레고 스토어.M&M world store 바로 맞은편이어서 두군데 바로 이어서 구경할 수 있다.레고의 다양한 라인업들이 주르르 있는데 한국 매장들과 큰 차이는 없다.오히려 가격이 많이 비싸서 구매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레고 덕후인 우리 남편 말로는 영국에서만 특별히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사러 오는데, 우리가 갔던 날은 그조차도 없었다고 한다.그런데 한국 레고샵에는 없는 특별한 미니 피규어 팩토리가 있다.레고 사람 인형을 DIY로 꾸며서 살 수 있는 재밌는 시스템이다.레고 옷에 그림도 그릴 수 있고, 글씨도 쓸 수 있고, 꾸미는 대로 다 그 자리에서 프린트가 되서, 런던 여행의 특별 기념품이 될 수 있다. 미니 피규어 팩토리 이용 방법먼저 계산대에서 계산부터 한다. 1개.. 2024. 11. 26. 런던 근교 여행 (8)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 Bicester Village 노스페이스 패딩 저렴히 사기 영국도 날이 점점 추워져서 제대로 된 패딩이 필요해졌다.초딩 중딩 애들도 교복 위에 검은색 패딩만 입을 수 있다고 해서 다같이 노스페이스 옷을 사기로 했다.노스페이스는 역시나 너무 비싼데 그나마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에 매장이 있다.원래 명품사러 많이 가는 아울렛이지만 우리는 그냥 소박하게 옷 사러 출동.1. 비스터 빌리지옥스포드 대학 바로 근처에 있는 비스터 빌리지는 차로 가는게 제일 편하지만, 런던 메릴본역에서 바로 가는 기차도 있다.차로 가면 주차 전쟁이긴 한데,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고 아울렛을 왔다갔다 하는 셔틀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서 이거 타고 다녀오면 되긴 한다.근데 짐이 많아지면 차에 실어두면 좋은데 멀면 계속 들고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음.비스터 빌리지도 .. 2024. 11. 21. 런던 여행 (6) M&M's World London 엠앤엠 스토어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 위치한 m&m 스토어.전세계 여러군데에 체인점이 있지만 런던에 있는 m&m 스토어가 가장 크다고 한다.줄서서 들어가면 아이들의 천국 초콜렛 세상이 펼쳐진다.4층 규모의 매장은 m&m 초콜렛과 굿즈로 가득차 있다.초콜렛 단품도 있고 지하에 내려가면 봉지에 원하는만큼 담을 수 있는 디스펜스가 벽 가득히 있다.일반 밀크초콜렛 뿐만 아니라 평소에 구하기 힘든 피넛, 다크초코들도 있었다.디스펜서에 스키틀즈도 있어서 더더욱 좋아했다.우리 아이들의 찐웃음을 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컵, 옷, 열쇠고리, 그릇, 담요, 디스펜서 등 엄청난 종류의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디스펜서의 경우 30파운드 이상 사면 20프로 할인중이었다.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도 많이 나와있었고 생각보다 구경할게 많아서 한.. 2024. 11. 19. 런던 여행 (5) 레스터 스퀘어 Leicester square 크리스마스 마켓/리젠트 스트리트 Regent street 천사 라이트 11월 초면 런던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된다.올해는 11월 6일부터 레스터 스퀘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고, 11월 7일에 리젠트 스트리트 점등식을 했다.우리는 그 주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람도 엄청 많고 장식은 너무 예뻐서 벌써 제데로 크리스마스네 싶은 생각이 들었다.1. 레스터 스퀘어 크리스마스 마켓런던 레고샵과 m&m 샵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레스터 스퀘어 크리스마스 마켓.일단 엄청 예쁘다.나무 장식도 화려하고 각 집을 꾸며놓은 장식들도 엄청 화려하다.핫도그, 츄러스, 기념품, 악세사리 등등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는데 근데 가격이 진짜 말도 안되게 비싸다. ㄷㄷ핫도그 하나가 11파운드인거 보고 도저히 못사먹겠더라ㅠ2개 사면 4만원 ㄷㄷ그렇다고 막 더 크거나 한것도 아닌데 독일식 소시지를 플라잉 그릴에 .. 2024. 11. 18. 런던 가성비 맛집 플랫 아이언 Flat iron 스테이크 영국의 음식점들은 보통 다 비싸다ㅠ 파운드 환율이 올라서 더 비싸져서 마음 먹지 않으면 외식이 참 어렵다. 프랑스를 다녀와보니 비교가 더 명확해 졌는데 파리의 단품 식사 하나가 18유로면 런던은 18파운드쯤 하는데 런던은 서비스 차지 10~20프로 정도 더 붙여서 가격이 더 올라간다. 기본적으로 유로와 파운드의 환율 차이가 있는데 거기에 서비스차지까지 붙으니 가격이 말도 안되게 비싸진다. 이래서 우리는 맨날 집밥만 먹는다는 구구절절한 이야기 ㅎㅎ 이와중에 발견한 런던 가성비 맛집 플랫 아이언!! 네이버에도 후기가 엄청 많은 집이라 쉽게 정보를 얻고 방문해볼 수 있었다. 12월에 오픈할 빅토리아 지점까지 해서 17개의 체인점이 있는데 런던 뿐만 아니고 캠브리지에도 있고 리즈에도 있다. 구글맵에서 조회해보고.. 2024. 11. 17. 런던 여행 (4) 소호 거리 Soho / 피카딜리 서커스 Piccadilly circus / 피카딜리 서커스 맛집 태국음식점 옥스포드 서커스 역에서 내려서 소호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백화점, 명품샵, 편집샵 등등 많은 상점이 밀집한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크리스마스 장식 점등이 있을 예정이라 거리에 전등이 잔뜩 걸려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영국 사람들이기에 11월~12월 사이에 있을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하러 다시 올 예정이다. 1. 소호 거리 리젠트 스트리트 건물 하나하나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다. 예전 영국 건축 양식은 길 따라서 기다랗게 건물을 짓는게 유행이었나 보다. 길 모퉁이에서 서서보면 건물 끝이 보이지도 않는 화려하고 거대한 건축물들. 고급 명품샵들과 잘 어울린다. 자라, H&M부터 샤넬, 디올 등 고급 명품 매장까지 있어서 쇼핑하기에 좋은 거리임에 틀림없지만 가격은 잘 모르겠다 ㅎㅎ 뒷골목에는.. 2024. 11. 6. 런던 여행 (3) 위키드 뮤지컬 Wicked 예매 꿀팁 런던에서 가장 흥행했다는 위키드 뮤지컬을 보고 왔다.초록 마녀 엘파바와 새침떼기 글린다의 우정, 사랑,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이야기.나무위키에 줄거리와 노래 가사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읽어보고 가면 좋다.https://naver.me/GiUXXp5R 위키드(뮤지컬)파일:WICKED-Defying-Gravity-Wicked-at-Apollo-Victoria.-Photo-by-namu.wiki1. 위키드 뮤지컬 예약팁위키드 예약은 여러 군데에서 할 수 있는데 일단 당일 잔여석을 파는 데이시트가 가장 저렴하다.그런데 공연장 자체가 매우 크고 무대 장치가 화려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앞 좌석을 잘 잡아서 배우들 표정을 보는 게 훨씬 나은 것 같다.위키드 뮤지컬 공홈에서 좌석 예약이 가.. 2024. 10. 31. 영국 런던 근교 자동차 여행 (7) 코츠월드 버튼 온더 워터 Burton on the water 바이버리 Bibury 오래된 중세 도시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코츠월드는 엄청 많은 개수의 작은 마을들을 통합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1. 버튼 온더 워터 2. 바이버리 3. 캐슬쿰 이렇게 세군데이다. 버튼 온더 워터가 가장 크고 사람도 많고 번화하다. 마을 중간에 낮은 물길이 있고 물가를 따라 레스토랑, 상점들이 잔뜩 늘어져있어서 점심 먹기에도, 구경하기에도 괜찮다. 꼭 한 군데만 갈거라면 버튼 온더 워터만 가면 될 것 같다. 1. 버튼 온더 워터 Bourton on the water 주차는 길가에 무료 주차가 있긴 한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운이 좋아야만 가능할 것 같다. 90분 무료 https://maps.app.goo.gl/H25HfeV2jEWMthBN7 Public Carpark (1.5hrs) ·.. 2024. 10. 29. 런던 근교 여행 (6) 옥스포드, 주차 옥스포드는 런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기차로는 패딩턴역에서 50분 정도 걸린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좋다. 여행사에서는 옥스포드+코츠월드 묶어서 가거나 윈저+옥스포드+코츠월드 이렇게 가기도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윈저+옥스포드를 묶어서 다녀왔다. 1. 옥스포드 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는 대학 캠퍼스 안에 도시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도시 곳곳에 컬리지들이 있고 학생들이 갈법한 상점들이 많이 있다. 1096년에 옥스포드 대학의 가장 오래된 기록이 남아있고, 그 이전에 개교했으나 사료가 없어서 언제인지 확정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라고 한다. 나는 혈기 넘치는 젊은 학생들이.. 2024. 10. 26. 런던 근교 여행 (5) 윈저성, 주차 런던 근교에서 유명한 여행지는 이제 몇개 남지 않았다. ㅎㅎ 윈저성은 영국 왕족들이 머무는 성으로, 돌아가신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말에 자주 와서 시간을 보냈던 곳이라고 한다.여왕님 오시면 모든 관광객의 입장은 금지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찰스 국왕이 자주 안오시는지 잘 열려 있는 것 같다.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3파운드 아낄 수 있으니 꼭 하루 전까지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모르고 3파운드 더 냈다ㅠ)https://tickets.rct.uk/product/11/5248?_ga=2.157847290.192713190.1729854818-1315217665.1729854818 https://tickets.rct.uk/product/11/5248?_ga=2.157847290.192713190.17.. 2024. 10. 25. 런던에서 옥스포드, 바스 가는 기차 예약하기 GWR 런던 서쪽으로 가는 기차는 Great western railway (GWR)에서 예약할 수 있다. 트레인라인에서도 예약이 되지만 약간의 수수료가 붙어서 GWR에서 예약하는게 조금 더 아낄 수 있다. GWR 앱을 다운 받거나 웹에서 예약할 수 있고 보통 검표를 꼭 하니까 이티켓을 잘 저장해두면 된다. 실물 표로 받으면 돈을 또 받는것 같다. 그리고 결제 카드가 실물로 있어야 하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다. 실제 검사하는 경우도 봤다. 늘 검사하진 않지만 혹시 모르니 챙겨놓자. (영국에서 발급한 카드로 결제할 때는 실물 카드 검사는 안한다) 기차가 고속철이라 매우 빨라서 먼길 가기에 매우 좋지만 그만큼 많이 비싸긴 하다. 영국의 교통비는 그냥 다 되게 비싸다.ㅠ 1. 옥스포드 기차 예약 런던 패딩턴에서 옥스포.. 2024. 10. 18. 런던 여행 (2) 켄싱턴가든 Kensington Garden 일이 있어서 런던에 갔다가 켄싱턴 가든에 들렀다. 켄싱턴 궁전도 있고 분수, 연못, 꽃밭 가든 등이 아주 넓게 펼쳐져 있는 켄싱턴 가든은 하이드 파크 바로 옆에 붙어있다. 얼핏 지도로 봐서는 런던 서쪽에 넓은 녹지지대가 전부 하이드 파크인 것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켄싱턴가든과 하이드 파크 둘로 나눠져 있다. 둘이 뭐가 다르냐고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더니 하이드 파크에서는 공연이나 이벤트가 많은데 켄싱턴 파크는 조용하고 좀 더 평화롭다고 한다. ㅎㅎ 켄싱턴 가든도 어마무시하게 넓은데 확실히 조용하긴 한 것 같다. 패딩턴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랭캐스터 게이트 역에서 1분 거리라서 교통은 엄청 좋은 편이라 접근하긴 되게 좋은데 막상 공원 내에서 구경할게 많지는 않다. ㅎㅎ 유명한 건 켄싱턴 궁전, 이탈.. 2024. 10. 16. 런던 근교 여행 (4)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 National Trust + 더바인 The Vyne 영국에 1, 2년 정도 짧게 머무는 사람들이 보통 가입하는 것이 내셔널 트러스트 연간 회원권이다. 영국 내 국립공원 패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유서 깊은 가든, 파크, 하우스 등의 입장을 무료로 할 수 있다. https://www.nationaltrust.org.uk/ (홈페이지가 한국 내에서 접속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영국에서는 잘 됨) 사람들이 내셔널 트러스트 끊어놓고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세븐 시스터즈와 스톤헨지인 것 같다. 세븐 시스터즈는 원래 입장료가 없어서 주차료를 공짜로 갈 수 있고 스톤헨지는 꽤 비싼 금액이라 내셔널 트러스트로 가면 꽤 이득이다. (스톤헨지 가족 입장권 59파운드) 그리고 각 지역에 놀러 갔을 때, 구글맵에 '내셔널 트러스트'라고 검색하면 엄청 많은 집들 혹은 파크가 .. 2024. 10. 14. 런던 근교 여행 (3) 바스 + 캐슬쿰 당일치기, 주차 오늘은 바스로 출발했다.로만바스의 멋진 사진에 반해서 바스 여행을 계획했다.분명 학창 시절에 배웠겠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하다가로마가 영국 지역까지 확장했었다는 역사를 다시 배웠다.영국 점령 시기에 온천으로 유명한 바스 도시에 커다란 목욕탕을 만들어 고급 목욕 문화를 즐겼다는 이야기는 이젠 평생 기억하겠지 ㅎㅎ아직까지도 온천수가 나오는 바스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있다고 하는데 어덜트 온리라 이번에는 패스하고 바스 도시만 간단히 돌아다녔다.https://maps.app.goo.gl/BkAhbRb3TToKHD7E7 Thermae Bath Spa · Bath www.google.com 1. 로만바스바스 시내에 들어서면 금방 찾을 수 있는 로만바스.로마시대에 지은 목욕탕이지만 대부분은 무너졌다가 18.. 2024. 10. 13. 영국 런던 지하철 Tube 타기 영국 런던도 서울만큼 엄청나게 복잡한 지하철을 갖고 있다. 요금은 매우 비싸지만, 길이 엄청 밀리는 런던 시내에서 움직이기에 매우 유용하고 먼 거리도 금방 움직일 수 있어서 바쁜 여행자들에겐 매우 좋은 옵션이다. 런던 지하철은 튜브 혹은 언더그라운드라고 부르고 18개 라인이 있다. 존1에서 존9까지 있는데 런던 시내에서 가까울수록 숫자가 작다. 거리 비례해서 요금이 책정되고 기본 요금은 성인 1인 2.8파운드이다. (오이스터카드나 컨택트리스 카드 사용할 경우) 싱글은 실물 지하철 티켓을 샀을때 요금인데 어마무시하게 비싸니 꼭 오이스터 카드나 컨택트리스 카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요즘 컨택트리스 카드 잘 나와서 신한 쏠 트래블이나 하나 트래블로그 등을 만들고 나오면 좋은 것 같다. 11세 미만 아이는 공짜라.. 2024. 10. 11. 런던 근교 여행 (2) 스톤헨지 + 솔즈베리 대성당 당일치기 런던 근교 당일치기 여행 2탄이번에는 스톤헨지와 솔드베리 대성당을 둘러보는 당일치기 코스를 다녀왔다.1. 스톤헨지 Stonehenge 스톤헨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너무도 유명한 영국의 석기유적지이다.기원전 3100년경부터 2천 년 정도 계속 수정을 거듭하여 형성된 사원이고, 그 시대에 엄청 무거운 돌들을 어떻게 옮겼는지가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이집트 피라미드와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본다. 런던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고, 1) 한국 여행사 투어를 예약해서가 거나, 2) 기차를 타고 솔즈베리에서 버스 타고 가거나, 우리처럼 3) 자동차로 가는 방법 등이 있다.가는 길이 꽤 멀고, 스톤헨지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기차보다는 자동차 쪽을 추천한다. 스톤헨지 입장료는 꽤 비싼 편이.. 2024. 10. 6. 런던 근교 여행 (1) 세븐 시스터스 + 알프리스톤 + 루이스 당일치기. 크림티 가게 추천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당일치기 근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계속 비 오다가 하루 반짝하고 있는데 이럴 땐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한다. 비가 안오는 날을 찾기가 더 어려운 영국 날씨다.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서 세븐 시스터스로 출발했다. 우리 집에서는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영국 남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멋진 길! 길 양쪽으로 보이는 드넓은 들판에 풀 뜯는 양떼가 인상적인 동네였다. 1. 세븐 시스터스 Seven Sisters세븐 시스터스는 7개의 하얀 절벽이 늘어서 있는 북해와 맞닿아있는 절벽이다. 런던의 동남쪽 이스트본 지역에 있고 직접 찾아갈 때는 '내셔널 트러스트 벌링갑 앤드 더 세븐 시스터스 (Natioanl Trust Birling Gap and The Seve.. 2024. 9. 30. 드디어 런던 여행! (1) 런던 외곽 주차 후 도보 여행 + 마틸다 뮤지컬 예매 꿀팁 영국 들어온지 2주만에 드디어 런던에 가기로 했다.주말에 날씨가 안좋을 예정이라서 어딜 가면 좋겠냐고 아이 친구 엄마한테 물었더니 비 올때는 그나마 런던이 낫다고 추천해줘서 런던 여행을 계획했다.그런데 막상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신나게 잘 다녔다는 사실 ㅎㅎ영국도 일기예보는 엉망이다. 1. 런던 시내 혼잡세 Congestion Charge우리 집에서는 런던까지 기차타고 30분 정도, 차타고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차비가 비싸서 이번에는 차를 가져가 보기로 했다.런던 도심에서는 congestion charge라고 해서 하루 15 파운드의 혼잡세를 내게 되는데, 런던 외곽에 차를 주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혼잡세를 내지 않고 도보 여행을 할 수 있다.Congestion Charge (CC, 혼잡세)07:00.. 2024. 9.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