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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영국 생활 - 1년살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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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런던근교11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3) 머메이드 키/밀레니엄 센터/세네드 국회의사당 카디프 도심 여행 3탄.이번에는 카디프 바닷가이다.카디프는 항구도시라 바닷가에 접해있다.카디프 시티센터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부둣가에 도착하고,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면 도착한다.왕복 버스표가 4명 가족으로 10파운드이고, 편도는 8파운드니까 버스 타고 움직여도 괜찮겠다.우리는 주말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주차장에서 한번 차를 빼면 다시 시내 들어가기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차 없이 바닷가에 다녀왔다.1. 머메이드키 Mermaid Quay머메이드키는 카디프 바닷가에 있는 레스토랑 거리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고, 카페, 디저트 가게 등이 모여있다.바닷가를 한 바퀴 도는 보트도 탈 수 있고, 근처에 박물관과 밀레니엄 센터 등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들러보았다.우리는 시티센터에서 걸어가는 바람에 좀.. 2024. 12. 17.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2) 카디프캐슬 Cardiff Castle 크리스마스 마켓 카디프 도심여행 2탄. 카디프 캐슬 방문기1탄은 여기로.https://forfunlife.tistory.com/109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1) 시티센터 주차/카디프 마켓 Cardiff market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4개 국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우리가 보통 영국을 잉글랜드라고도 부르는데 그건 런던이 속한 나라의 이름이지 영국 전체를 통forfunlife.tistory.com카디프 캐슬은 시티 센터에 바로 붙어 있는 중세 시대 성으로, 로마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티센터에서 걸어서 10분이라 구경하면서 가면 금방이다.1. 카디프 캐슬 역사AD 50년대 후반 로마시대 때 fortress가 건설되었다. 바닷가에 위치한 이 지역이 .. 2024. 12. 16.
런던 근교 여행 카디프 Cardiff (1) 시티센터 주차/카디프 마켓 Cardiff market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4개 국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우리가 보통 영국을 잉글랜드라고도 부르는데 그건 런던이 속한 나라의 이름이지 영국 전체를 통칭하는 이름이 아니다.United of Kingdom, UK 라고 불러야 옳은 명칭이다.이 네 나라 중 웨일스의 수도 카디프에 다녀왔다.런던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영국 내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조사하면 늘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도시이다.웨일스는 웨일스어가 따로 있어서 표지판에 영어와 웨일스어가 각각 적혀있다. 물론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 건 전혀 문제없다.또한 음식이나 물건 이름에 'Welsh' 라는 말이 붙어 있는데 이게 '웨일스의' 라는 뜻이다. 귀여운 웰시코기도 웨일스 출신의 강아지이다.웨일스가 확실히 잉글.. 2024. 12. 15.
런던 근교 여행 (8)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 Bicester Village 노스페이스 패딩 저렴히 사기 영국도 날이 점점 추워져서 제대로 된 패딩이 필요해졌다.초딩 중딩 애들도 교복 위에 검은색 패딩만 입을 수 있다고 해서 다같이 노스페이스 옷을 사기로 했다.노스페이스는 역시나 너무 비싼데 그나마 비스터 빌리지 아울렛에 매장이 있다.원래 명품사러 많이 가는 아울렛이지만 우리는 그냥 소박하게 옷 사러 출동.1. 비스터 빌리지옥스포드 대학 바로 근처에 있는 비스터 빌리지는 차로 가는게 제일 편하지만, 런던 메릴본역에서 바로 가는 기차도 있다.차로 가면 주차 전쟁이긴 한데,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전용 주차장이 따로 있고 아울렛을 왔다갔다 하는 셔틀이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서 이거 타고 다녀오면 되긴 한다.근데 짐이 많아지면 차에 실어두면 좋은데 멀면 계속 들고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음.비스터 빌리지도 .. 2024. 11. 21.
영국 런던 근교 자동차 여행 (7) 코츠월드 버튼 온더 워터 Burton on the water 바이버리 Bibury 오래된 중세 도시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코츠월드는 엄청 많은 개수의 작은 마을들을 통합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1. 버튼 온더 워터 2. 바이버리 3. 캐슬쿰 이렇게 세군데이다. 버튼 온더 워터가 가장 크고 사람도 많고 번화하다. 마을 중간에 낮은 물길이 있고 물가를 따라 레스토랑, 상점들이 잔뜩 늘어져있어서 점심 먹기에도, 구경하기에도 괜찮다. 꼭 한 군데만 갈거라면 버튼 온더 워터만 가면 될 것 같다. 1. 버튼 온더 워터 Bourton on the water 주차는 길가에 무료 주차가 있긴 한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운이 좋아야만 가능할 것 같다. 90분 무료 https://maps.app.goo.gl/H25HfeV2jEWMthBN7 Public Carpark (1.5hrs) ·.. 2024. 10. 29.
런던 근교 여행 (6) 옥스포드, 주차 옥스포드는 런던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고, 기차로는 패딩턴역에서 50분 정도 걸린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좋다. 여행사에서는 옥스포드+코츠월드 묶어서 가거나 윈저+옥스포드+코츠월드 이렇게 가기도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윈저+옥스포드를 묶어서 다녀왔다. 1. 옥스포드 대학교 (University of Oxford) 옥스포드는 대학 캠퍼스 안에 도시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도시 곳곳에 컬리지들이 있고 학생들이 갈법한 상점들이 많이 있다. 1096년에 옥스포드 대학의 가장 오래된 기록이 남아있고, 그 이전에 개교했으나 사료가 없어서 언제인지 확정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라고 한다. 나는 혈기 넘치는 젊은 학생들이.. 2024. 10. 26.
런던 근교 여행 (5) 윈저성, 주차 런던 근교에서 유명한 여행지는 이제 몇개 남지 않았다. ㅎㅎ 윈저성은 영국 왕족들이 머무는 성으로, 돌아가신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말에 자주 와서 시간을 보냈던 곳이라고 한다.여왕님 오시면 모든 관광객의 입장은 금지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찰스 국왕이 자주 안오시는지 잘 열려 있는 것 같다.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3파운드 아낄 수 있으니 꼭 하루 전까지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모르고 3파운드 더 냈다ㅠ)https://tickets.rct.uk/product/11/5248?_ga=2.157847290.192713190.1729854818-1315217665.1729854818 https://tickets.rct.uk/product/11/5248?_ga=2.157847290.192713190.17.. 2024. 10. 25.
런던 근교 여행 (4)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 National Trust + 더바인 The Vyne 영국에 1, 2년 정도 짧게 머무는 사람들이 보통 가입하는 것이 내셔널 트러스트 연간 회원권이다. 영국 내 국립공원 패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유서 깊은 가든, 파크, 하우스 등의 입장을 무료로 할 수 있다. https://www.nationaltrust.org.uk/ (홈페이지가 한국 내에서 접속이 잘 안되는 것 같다. 영국에서는 잘 됨) 사람들이 내셔널 트러스트 끊어놓고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세븐 시스터즈와 스톤헨지인 것 같다. 세븐 시스터즈는 원래 입장료가 없어서 주차료를 공짜로 갈 수 있고 스톤헨지는 꽤 비싼 금액이라 내셔널 트러스트로 가면 꽤 이득이다. (스톤헨지 가족 입장권 59파운드) 그리고 각 지역에 놀러 갔을 때, 구글맵에 '내셔널 트러스트'라고 검색하면 엄청 많은 집들 혹은 파크가 .. 2024. 10. 14.
런던 근교 여행 (3) 바스 + 캐슬쿰 당일치기, 주차 오늘은 바스로 출발했다.로만바스의 멋진 사진에 반해서 바스 여행을 계획했다.분명 학창 시절에 배웠겠지만 전혀 기억하지 못하다가로마가 영국 지역까지 확장했었다는 역사를 다시 배웠다.영국 점령 시기에 온천으로 유명한 바스 도시에 커다란 목욕탕을 만들어 고급 목욕 문화를 즐겼다는 이야기는 이젠 평생 기억하겠지 ㅎㅎ아직까지도 온천수가 나오는 바스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있다고 하는데 어덜트 온리라 이번에는 패스하고 바스 도시만 간단히 돌아다녔다.https://maps.app.goo.gl/BkAhbRb3TToKHD7E7 Thermae Bath Spa · Bath www.google.com 1. 로만바스바스 시내에 들어서면 금방 찾을 수 있는 로만바스.로마시대에 지은 목욕탕이지만 대부분은 무너졌다가 18.. 2024. 10. 13.
런던 근교 여행 (2) 스톤헨지 + 솔즈베리 대성당 당일치기 런던 근교 당일치기 여행 2탄이번에는 스톤헨지와 솔드베리 대성당을 둘러보는 당일치기 코스를 다녀왔다.1. 스톤헨지 Stonehenge 스톤헨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너무도 유명한 영국의 석기유적지이다.기원전 3100년경부터 2천 년 정도 계속 수정을 거듭하여 형성된 사원이고, 그 시대에 엄청 무거운 돌들을 어떻게 옮겼는지가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이집트 피라미드와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다고 본다. 런던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이고, 1) 한국 여행사 투어를 예약해서가 거나, 2) 기차를 타고 솔즈베리에서 버스 타고 가거나, 우리처럼 3) 자동차로 가는 방법 등이 있다.가는 길이 꽤 멀고, 스톤헨지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기차보다는 자동차 쪽을 추천한다. 스톤헨지 입장료는 꽤 비싼 편이.. 2024. 10. 6.
런던 근교 여행 (1) 세븐 시스터스 + 알프리스톤 + 루이스 당일치기. 크림티 가게 추천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당일치기 근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계속 비 오다가 하루 반짝하고 있는데 이럴 땐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한다. 비가 안오는 날을 찾기가 더 어려운 영국 날씨다.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싸서 세븐 시스터스로 출발했다. 우리 집에서는 2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영국 남부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멋진 길! 길 양쪽으로 보이는 드넓은 들판에 풀 뜯는 양떼가 인상적인 동네였다. 1. 세븐 시스터스 Seven Sisters세븐 시스터스는 7개의 하얀 절벽이 늘어서 있는 북해와 맞닿아있는 절벽이다. 런던의 동남쪽 이스트본 지역에 있고 직접 찾아갈 때는 '내셔널 트러스트 벌링갑 앤드 더 세븐 시스터스 (Natioanl Trust Birling Gap and The Seve..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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