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숙소라고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호텔 플라자.
후기가 많은 만큼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다.
베니스 메스테레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기차를 이용하기에도, 버스 타고 본섬에 왔다 갔다 할 때에도 매우 편리하다.
특히 4인 가족 숙소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엄청 넓은 패밀리룸을 보유하고 있어서 정말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리모델링된 지가 얼마 안돼서 매우 깨끗하고, 퀸 베드 두 개라 4명 다 편안히 잘 수 있고, 방도 엄청 넓어서 4명이 지내기에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오 대박!
화장실도 널찍했고, 샤워실 물도 잘 나왔다. 단, 배수가 잘 안돼서 물이 밖으로 살짝 넘치기도 했다.
쪽지를 남겼는데 해결이 안 된 점은 아쉽.
우리는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는데 취소불가로 2박에 355,744원이었다. (도시세 37,944원 포함)
호텔 로비에 아고다 표시가 따로 있었는데 특별 제휴를 한 듯했다.
우리는 5개월전 쯤 예약했는데 아고다만 유난히 싸서 아고다에서 결제했었다.
조식은 추가로 1인 9유로라고 해서 먹었는데, 세금이 따로 붙어서 결국 11유로 정도 내고 먹었다.
4인 ×2일 ×10.9875= 87.9유로
조식은 우리가 갈 다음 여정에 호텔이 거의 없어서 신청해 봤고, 간단히 빵, 계란, 햄, 베이컨 등이 나오는 조식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가격도 많이 비싸거나 하지 않았다.
처음 예약할 때 조식포함이 있으면 포함 옵션으로 예약해 봐도 좋을 것 같다.
4인가족 패밀리룸을 구할 때 보통 1박에 20만 원대로 구하려고 하고, 지역에 따라 30만 원대로 올라가는데, 여기는 4인 조식 포함해도 25만 원이어서 저렴했던 것 같다.
방이 넓은데도 저렴해서 모두가 만족했던 숙소!
베니스 여행 최고의 숙소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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