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즐거운 영국 생활 - 1년살기중
영국정착기/영국쇼핑

핑크 스터프 Pink Stuff 사용해서 냄비 탄 자국 없애기

by forfunlife 2025. 3. 12.
반응형

영국의 매직 블럭으로 알려진 핑크 스터프!
한국에서 유명하던데 영국 내에서는 유명한지 잘 모르겠다. 영국 마트에서 쉽게 보이진 않는 듯하다.

밥하다가 냄비를 태워먹어서 어떻게 닦나 찾나보다가 핑크 스터프가 인체 유해물질이 없고 한국에서도 런칭해서 판다기에 한번 구매해 보았다.
마침 영국 아마존에서 파격 세일 중이었다.
850g 4개에 5.96파운드.
한국에서는 850g 하나에 2만원 가까이 하는것 같은데 저렴히 득템한 것 같다.


핑크 스터프은 분홍색 꾸덕한 찰흙처럼 생겼는데 꽤 부드러운 질감이다.
보통 청소할 때 많이 사용하고, 주방, 욕실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장갑 끼고 손으로 문질러 놓고 약간 불린 다음에 수세미로 닦아내면 된다.
오염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바로 수세미로 닦아내도 잘 닦인다.

탄 냄비 핑크 스터프로 닦기


원팬 파스타를 하다가 물이 적어서 그랬는지 바닥을 태워먹었다.
수세미로 닦아봤고 식세기에도 들어갔다 나왔지만, 탄 자국이 전혀 지워지지 않았다.

1. 탄 자국에 핑크 스터프 바르기

부드럽게 펴바르는 느낌이고 손에 묻으면 안좋다고 해서 장갑 끼고 했다.

2. 살짝 불려주었다. 5분 정도.

인덕션 상판도 닦아 봤는데 오염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지 안불려도 괜찮았다. 반짝반짝해짐.
냄비는 하도 심각해서 좀 불려봤다.

3. 수세미로 닦아낸다.

생각보다 박박 문질러야 닦인다. 쉽게 스르르 없어지진 않았다.
코팅도 같이 벗겨지는 것 같은 느낌.
살살 오래 문지르면 좀 부드럽게 닦여나가는 것 같기도 했다.
너무 뻑뻑해서 수세미에 살짝 물 묻혀서 했다.

4. 깨끗히 헹구기


페이스트가 쉽게 안 없어져서 여러번 헹궈야 한다. 세제 묻혀서 두세번 닦아주었다.

이렇게 하고 나니 탄 자국이 깨끗하게 다 사라지긴 했다.
다시 냄비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어서 안버리고 쓰는 중이다.
하지만 사진 상에도 살짝 보이는데 탔던 자국에 까만 얼룩이 좀 생겼다.
코팅이 벗겨 나간 것 같고, 금방 다시 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결론은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로 얼룩 제거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마지막에 핑크 스터프로 시도해보는게 좋겠다.
영국에서 저런 세제들을 찾기가 어려워서 일단 핑크 스터프부터 해봤는데, 닦이기는 하나 냄비도 살짝 망가졌으니 아쉬움이 있다.


냄비 때문에 샀지만, 부엌 청소, 화장실 청소에도 잘 활용해보려고 한다.
오히려 이쪽이 더 전문 분야라고 하니 용도에 맞게 쓰면 만족도가 더 올라갈 것 같다.

탄 냄비에는 일단 베이킹소다부터 써보자. ㅎㅎ

핑크스터프 별점은 4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