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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벨기에

벨기에 자유 여행 (3) 북쪽의 베니스 브뤼헤 (브뤼허) Brugge 자동차 여행/주차/보트투어/와플 맛집

by forfunlife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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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부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운하도시 브뤼헤.
베니스처럼 운하 옆으로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는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 브뤼헤 주차


브뤼헤 중앙역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시간당 1.2유로로 저렴하다.
https://maps.app.goo.gl/TBtkaJdWRqb7iy5S6

Parking garage - Station (capacity 1466) · Bruges

www.google.com


이제 시간당 1유로대면 저렴하다고 느껴진다ㅠ
물건 사면 쇼핑몰 주차가 공짜인 한국이 그립다ㅠ

벨기에 브뤼헤 중앙역

2. 브뤼헤 관광


중앙역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운하를 만날 수 있다.
운하를 따라 사랑의 다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브뤼헤를 느끼며 관광을 시작할 수 있다.

사랑의 다리, 사랑의 호수, Beguinage "Ten Wijngaerde"
Begijnhof 수녀원, Church of our lady, Boniface bridge를 지나 하우스 오브 와플에서 밥 먹고, 바로 그 앞에 있는 보트투어를 했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 기념품샵, 레스토랑, 초콜릿샵, 와플가게 등 쇼핑할 것도 많아서 재밌었다.
중세 도시는 이제 많이 봐서 그런가 비슷비슷한 것 같다 ㅎㅎ

그래도 운하도시라 좀더 특색있었고, 보트를 타면서 듣는 설명이 꽤 재미있었다.
보트 선장님이 직접 설명해주는데 네덜란드어, 영어를 번갈아가면서 해주신다. 능력자 선장님.
보트는 어른 15유로 아이 9유로. (11세까지)

선착장이 여러군데 있으니 다니다가 사람 많아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우리는 하우스 오브 와플 바로 근처에 있는 선착장에서 탑승했다.

보트 투어는 35분정도. 운하를 따라 북쪽, 남쪽 쭉 둘러보는 코스이다.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를 앉아서 다 둘러볼 수 있다.

벨기에 브뤼헤 운하
벨기에 브뤼헤 사랑의 다리
벨기에 브뤼헤 Beguinage "Ten Wijngaerde" Begijnhof 수녀원
벨기에 브뤼헤 성당 Church of our lady
벨기에 브뤼헤 보트투어
벨기에 브뤼헤 흔치 않은 운하옆 나무 건물
벨기에 브뤼헤 초콜릿 가게

3. 벨기에 브뤼헤 맛집 하우스 오브 와플


어제는 길가에서 와플을 사먹었으니 오늘은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먹어보자고 찾아서 들어간 곳.
와플만 있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 샌드위치로도 만들어서 파는 곳이었다.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그냥 밥으로 먹자하고 1인 1와플 시켰는데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만족스럽게 먹었던 음식이었다.
완전 강추!

빵이 달콤한거랑 일반이 있는데 샌드위치에는 일반 시키고 아이들꺼는 달콤한거 시켜줬다.
근데 초코는 확실히 너무 달다.
과일이 훨씬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샌드위치는 14~16유로 정도.
아이스크림 있는건 12유로.
브뤼헤에도 있고, 겐트, 앤트워프에도 있는 체인점이니 가까운 곳으로 들러보시길.

https://www.thehouseofwaffles.com/brugge/

Brugge - House of Waffles

The most delicious waffles from Brugge OUR CUSTOMERS GIVE US A 9.8  5/5 In the heart of Bruges, just steps away from the city’s iconic historic Belfry, our charming establishment welcomes waffle enthusiasts and curious wanderers to indulge

www.thehouseofwaffles.com

벨기에 브뤼헤 와플하우스
벨기에 브뤼헤 와플하우스

 

벨기에 브뤼헤 와플하우스
벨기에 브뤼헤 와플하우스

 
이렇게 일주일간의 여행이 끝이 났다.
다시 채널 터널을 통해서 영국으로 컴백했다.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많이 컸음을 실감했고
20년만에 다시 나온 유럽 여행이라 예전과 비교하는 것도 재밌었다.
다음 여행이 더 기대됐던 짧지만 알찼던 하프텀 여행.

아직 갈 곳이 많으니 여행기는 계속 될 예정.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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