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없이는 못 사는 세상이 되었으니 영국에 오자마자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입국 전에 미리 신청해 두었다.
핸드폰을 무제한으로 쓰고 테더링을 해서 쓸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집에서 전화기가 잘 안 터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 방법은 제외했다.
집 구할 때 부동산 사장님이 버진 미디어와 BT 중에 맘에 드는 플랜으로 고르라고 알려주셔서 이 두 회사만 고려했다.
일단 우리 집에 이 회사 회선들이 들어오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건 홈페이지에서 주소 넣고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비슷하게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 가격도 올라간다.
12개월 혹은 18개월 약정 플랜이 있으니 머무는 기간에 맞춰 약정을 설정하고, 인터넷 속도를 100Mbps에서 기가바이트 중에서 고르면 된다.
우리는 버진미디어와 BT 두 회사의 플랜들을 보다가 버진미디어, 18개월 약정, 250Mbps, 매달 28.99파운드로 결정했다.
그런데 지금 조회해보니 블랙프라이데이 딜이라고 엄청 할인하고 있다.
3달 사용료는 무료, 한 달 사용료도 25.99파운드.
뭐 억울하긴 하지만, 블프라고 이런 것도 할인하는구나 싶다.
인터넷 회사를 바꿀거면, 이 기회에 바꾸는 것도 괜찮겠다.
설치는 인터넷 기사가 와서 하는 건 아니고, 택배로 모뎀이랑 키트가 배송되면 집에 있는 인터넷 선에 연결하면 된다.
크게 어렵지 않게 설명서 보고 설치하니 인터넷이 바로 연결되었다.
대신 모뎀이 한번 꺼졌다 켜지면 인터넷이 다시 연결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우리는 입주 전에 시켜 놓은 것이라서, 택배는 옆집에서 대신 받아서 보관해 주셨다.
버진미디어 인터넷 사용 후기는 적당히 쓸만하다이다.
한달에 6만 원 돈을 내는 건데도 저녁에 온 가족이 컴퓨터 들고 각자 일 하면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는 게 느껴진다.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오류 많이 나는 편이라 살짝 불편하기도 하다.
돈을 더 내면 빠른 걸로 바꿀 수 있으니,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정도는 그냥 참고 쓸 생각이다.
한국에서도 인터넷 가입 신청이 가능하고, 입주 하자마자 인터넷도 연결이 가능하니, 집을 구했으면 날짜에 맞춰서 미리 준비하면 와서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영국 택배도 워낙 잘 와서 며칠만 참으면 인터넷 광명을 금방 찾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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