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즐거운 영국 생활 - 1년살기중
영국여행/내셔널 아트패스

포츠머스 히스토릭 독야드 HMS Warrior. 대영 제국의 해군 함대

by forfunlife 2025. 3. 19.
반응형

영국 남단에 위치한 포츠머스 도시에 있는 Portsmouth Historic Dockyard는 영국 해군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박물관 단지이다.

전함 박물관: HMS Victory, HMS Warrior, HMS M.33

박물관: 메리로즈 박물관, The National Museum of the Royal Navy, Explosion Museum of Naval Firepower

잠수함 박물관: Royal Navy Submarine Museum

기타: Harbour Tours, Boathouse 4, Dockyard Apprentice

함선, 박물관 등 영국 해군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인데, 박물관을 엄청 잘 꾸며놔서 정말 볼 게 많다.

박물관 입장료 정보와 HMS Victory 방문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forfunlife.tistory.com/219

포츠머스 HMS Victory 넬슨 함대. 내셔널 아트 패스로 저렴히 가기

영국 남단에 위치한 포츠머스는 영국 해군이 주둔하는 항구 도시이다.세계적에서 가장 오래된 해군 기지 중의 하나이며, 1194년 리처드 1세가 왕실 해군 기지로 지정한 뒤 계속 해군이 주둔해 왔

forfunlife.tistory.com


HMS Worrior

1. HMS Warrior


포츠머스 히스토릭 독야드에 입장하자마자 볼 수 있는 HMS Warrior.
1860년에 건조한 세계 최초의 철갑함 중 하나라고 한다.
1861년부터 1883년까지 현역으로 운용됐지만, 실전에 직접 투입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배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이다.
지금도 바다 위에 떠있는데, 철제라 그런지 HMS Victory에 비해 외관이 너무 멀쩡하다.
갑판 위부터 증기 기관이 있는 배 바닥까지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HMS Warrior.
배 내부는 HMS Victory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 더 늦게 건조된 배라 그런지 천장도 높고 공간도 넓어서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오디오 가이드가 없는 대신 중간중간에 직원 분들이 계셔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HMS Warrior 갑판

대포, 탄환, 총, 칼 등 1800년대에 사용되었던 무기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전함에는 어린아이들도 탑승하는데, 10~14살 정도의 아이들이 화약고에서 대포까지 탄환을 나르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 아이들을 파우더 몽키라고 불렀다.
작고 민첩한 체구가 필요한 일이라 어린아이들이 일을 했다고 하며, 가장 위험한 위치에 있었기에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파우더 몽키 역할을 하다가, 좀 더 자라면 선원 견습생이 되어서 항해일을 배우거나, 사격 훈련을 받거나 했다고 한다.
아이들을 위한 선내 학교에서 이러한 교육이 이뤄졌다.

HMS Warrior 내 대포 및 총
화약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던 선내 학교
대포

배 바닥의 기관실에 내려가보면, 증기 기관을 구경할 수 있다.
Welcome to the Hell. 이라는 인사말로 반겨준 직원분께 들은 이야기는 이곳은 실제는 50도가 넘는 곳이라 매우 덥고 힘든 곳이었으며, 증기실로 석탄을 옮기고 재를 치우는 레일이 있어서 직접 옮기진 않았다고 한다.
수십 개의 불 때는 곳이 있었는데 위층은 석탄 넣는 곳, 아래층은 재가 쌓이는 곳이라서 효율적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다.

HMS Warrior 기관실


선장이나 항해사들은 개인 방이 있었고, 선원들은 보통 대포 근처에 있는 침대에서 같이 생활했던 것 같다.
수백 명이 이 함대에 있었을 텐데, 개인 방은 50개도 안되었다.
유럽 어딜 가나 느끼는 건데 옛날 사람들 침대는 참 짧다.
키가 작았던 것인지, 그냥 작은 침대에서도 잘 잤던 것인지 참 신기하다.

HMS Warrior 개인 침실
HMS Warrior 응접실
HMS Warrior 선장방


선실 근처에 주방이 있어서 선원들의 음식을 만들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금과 비슷하다.

HMS Warrior 내부 주방

HMS Victory와 마찬가지로 HMS Warrior에도 병원이 있었다.
병동 침대들이 5개 정도 있었고, 수술대도 있었다.
긴박한 전투 중에 수술을 하는 외과 의사라니. 중증외상센터의 백강혁 선생님이 떠오른다. ㅎㅎ

HMS Warrior 내부 병원

HMS Warrior 박물관을 전부 다 돌아보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다.
계단을 따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데 중간에 막힌 부분도 있어서 오르락내리락할 필요가 있다.
영화에서만 볼법한 장면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실감 났던 것 같다.

요즘 함선은 또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진다.
몇십 년 뒤에는 1900년대 함선도 박물관으로 바뀔 수도 있을 듯?

HMS Warrior 별점은
4.8
(비싼 입장료로 감점)


https://forfunlife.tistory.com/219

포츠머스 HMS Victory 넬슨 함대. 내셔널 아트 패스로 저렴히 가기

영국 남단에 위치한 포츠머스는 영국 해군이 주둔하는 항구 도시이다.세계적에서 가장 오래된 해군 기지 중의 하나이며, 1194년 리처드 1세가 왕실 해군 기지로 지정한 뒤 계속 해군이 주둔해 왔

forfunlife.tistory.com

https://forfunlife.tistory.com/221

포츠머스 여행 필수 코스 메리 로즈 박물관 Mary Rose Museum

영국 해군이 주둔하고 있는 도시 포츠머스는 영국 해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멋진 도시이다.포츠머스 히스토릭 독야드라는 박물관 단지에서 해군 함정들, 박물관, 잠수함 등의 다양한 관람 포인

forfunlif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