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즐거운 영국 생활 - 1년살기중
영국여행/런던

런던 스카이가든 전망대 무료 관람 예약/카페메뉴

by forfunlife 2024. 12. 8.
반응형

런던 서쪽 런던 브릿지 근처에 있는 스카이가든은 런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무료 전망대이다.
낮에도 저녁에도 멋진 런던 전망을 볼 수 있어서 늘 인기가 많은 편이다.

1. 인터넷 무료 예약


매주 월요일 아침 9시쯤 3주 뒤 날짜의 예약창이 열린다. (영국시간 9시이다.)

https://tickets.skygarden.london/WebStore/shop/viewitems.aspx?cg=SkyGarden&c=Tickets

 

 


이름, 연락처, 이메일 주소가 있어야 되고 한 사람이 여러 사람 입장 예약도 가능하다.
입장할 모든 사람의 영문 이름을 써야하고 입장할 때 사진 붙어있는 신분증 확인하겠다고 적혀 있는데, 실제로는 신분증을 보지는 않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권을 챙겨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예약 신청하면 조금 있다가 이메일로 QR 코드가 담겨있는 입장권이 도착한다.
이 pdf 파일을 잘 보관했다가 입장시에 보여주면 된다.

워크인 입장도 돈내고 가능하다고 하던데, 우리가 갔던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워크인은 아예 안된다고 계속 방송하고 있었다.
미리 예약하는게 좋겠다.

예약 날짜를 놓쳐서 방법이 없다고 하면 레스토랑이나 바를 예약하는 방법이 있다.
비싼 밥이나 술을 먹으면 또 전망대를 구경할 수 있으니 차선책으로 이쪽 예약도 시도해 볼 수 있다.


언던 스카이가든


2. 스카이 가든


런던 서쪽 런던탑, 타워브릿지, 런던브릿지 근처에 위치한 35층짜리 건물 꼭대기에 있는 스카이가든은 2015년 1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35층 내에서도 3개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1층은 카페, 2층은 바, 3층은 레스토랑이다.
무료 입장권으로는 1, 2층에 입장 가능하다.

노을질 때쯤 가면 아주 멋지다고 하는데 겨울에는 날씨 맑은 날이 많이 없어서 아예 야경 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크리스마스 근처라 거리의 반짝임을 볼수 있을까 했는데 그 정도까지 보이진 않았다.
런던의 각 명소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고 옆에 타워브릿지가 아주 멋지게 보여서 한참 구경했다.

워낙 넓은 공간이라 그런지 난방이 잘 안되어서 많이 추웠고 의외로 앉을데는 많아서 카페나 바에서 시켜 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우리도 티랑 아이들 먹을 주스 시켜서 먹었는데 세잔에 17파운드였다. 저렴하진 않지만 런던 물가 생각하면 또 막 비싸지도 않다.
입장료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 되겠다.

스카이가든 1층 카페
스카이가든 2층 바
스카이가든 카페 메뉴판


스카이가든에도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었다.
1층에 하나 2층에 2개 있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금방 찍어볼 수 있었다.
런던의 크리스마스는 확실히 신난다.


스카이가든 가는 날 돌풍이 불고 비가 와서 근처 관광을 전혀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 아쉬워라ㅠ
타워브릿지, 런던브릿지, 런던탑, 세인트폴 대성당, 밀레니엄브릿지, 테이트모던, 버로우 마켓, 리든홀 등 유명한 관광지가 근처에 몰려있으니 하루에 같이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런던 스카이가든 별5개 추천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