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보아 카드로 리스본 박물관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베간테 카드와 비교 및 효율 계산

 
리스본 여행의 필수품 리스보아 카드.

리스보아 카드로 박물관이나 성당 등 유적지를 추가요금 없이 입장할 수 있고, 버스, 트램, 기차 등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행 일수에 따라 24시간권, 48시간권, 72시간권을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고, 티켓을 오픈한 시간부터 시간이 카운트 되어서  시간 계산을 잘 해서 사용하면 알차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4시간	48시간	72시간
성인	27 유로	44 유로	54 유로
어린이 (4~15세)	18 유로	24.5 유로	30.5 유로

 

1. 대중교통

리스본 트램 28번

리스본 시내에 다니는 모든 버스, 지하철과 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28번 트램도 탈 수 있고,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신트라와 세투발에 가는 CP 기차도 탑승 가능하다.
신트라는 호시우 기차역에서 탑승.
세투발은 호시우나 세트히오스 (Sete Rios) 기차역에서 탑승.

2. 박물관 무료 입장 (약 50개)

제로니무스 수도원

리스보아 카드로 들어갈 수 있는 박물관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탑10
- 상 조르제 성
- 왕실 보물 박물관(Museum Tesouro Real)
- 제로니무스 수도원
- 벨렝탑
- 필라 7다리 체험관
- 리스본 스토리 센터
- 국립 타일 박물관
- 국립 고대 미술관
- 신트라 미신 전설 박물관
- 마프라 국립 궁전
 
- 파두 박물관
- 아주다 왕궁
-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 발견 기념비
- 루아 아구우스타
- 리스보아 문화 센터
- 국립 마차 박물관
- 판테옹
- FERTAGUS
- MAAT 예술, 건축 및 기술 박물관
- 시아두 국립 현대 미술 박물관
- 국립 민족학 박물관
- 국립 의상 박물관
- 국립 극장 및 무용 박물관
- 국립 고고학 박물관
- 국립 음악 박물관
- Dr. Anastácio Gonçalves Museum-Residence
- 국립 방위 박물관
- 사바켕 도자기 박물관
- 항공 박물관
- 바틸랴 수도원
- 알코바사 수도원
- Tomar Convent of Christ
- 네오 리얼리즘 박물관
- 미셸 자코메티 작품 박물관
- 알마다 현대 미술 박물관
- Chapel of the Holy Spirit of the Mareantes
- Museum of Setúbal - Municipal Gallery
- Invernadero Frío
- 세짐브라 해양 박물관
- CIRES (Roaz Interpretive Center of the Sado Estuary)

 

3. 박물관 할인 

 

리스본 대성당

- 리스본 대성당 (20%)
- 리스본 동물원 (15%)
- 신트라 페나 왕궁 (10%)
- 신트라 헤갈레이라 별장 (20%)
- 물 박물관 (50%)
- 리스본 해양수족관 (15%)
- 툭툭 투어 (25%)
- 시티 투어 (25%)
- 리스본 도보 투어 (33%)
 
 

4. 리스보아 카드 vs 나베간테 카드

 
리스본 교통 패스인 나베간테도 역시 24시간권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구입 가능함.
 

카드 발급 비용 0.5유로
24시간권 7.0 유로
1회권 이용금액: 버스/트램 1.85 유로 (충전식으로 사용 가능)
어린이 요금 따로 없음

 
 
12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대부분의 박물관 입장료가 공짜여서 구지 비싼 리스보아 카드를 살 필요가 없었다.
아이들은 나베간테 카드를 사고, 어른들은 리스보아 카드를 사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들어갈 수 있기도 하다.
(리스본 스토리 센터는 아이 요금 3유로)
 
하지만 지하철 역에 가서 따로 나베간테 카드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자판기에서 카드가 된다고 해서 카드 결제로 시도하다가 계속 안되서 지폐로 결제 하려는데, 20유로권은 또 안들어가고 해서 나베간테 사는 것도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대중교통이 굉장히 느린 편이라 4명이면 볼트 이동이 빠르고 크게 부담 안되는 수준에서 이용할 수도 있다.
리스보아나 나베간테 카드를 구지 길게 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박물관 입장이 많은 날만 따로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5. 리스보아 카드 효율 계산

 

날 좋은 리스본 골목

우리는 24시간권을 구매했었고, 버스 및 트램 이용 (4회), 상조르제 성, 국립 타일 박물관, 제로니무스 수도원, 리스본 스토리 센터, 리스본 대성당 할인 이렇게 이용했다. 
각 입장료를 계산해보면, 
 
상조르제 성: 15유로
국립 타일 박물관: 10유로
제로니무스 수도원: 18유로
리스본 스토리 센터: 7.5유로
리스본 대성당 할인 금액: 5유로의 20%인 1유로 할인됨
버스 24시간권: 7.5유로
 
총 59유로가 필요한 입장료 및 대중교통 이용권을 27유로에 이용한 것이니 활용도가 매우 좋은 편이다.
리스보아 카드는 리스본 도착하자 마자 사는게 좋고, 카드가 유효하지 않아도 할인되는 곳들이 있으니 늘 소지하고 다니면 좋겠다.
그리고 24시간권을 한 번 사고 나면 환불, 취소, 변경 등이 절대 불가하니 잘 계획해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