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대성당 리스보아 카드 할인 입장

 

리스본 대성당

 

리스본 대성당은 리스본 알파마 지역에 있는 성당으로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1147년 포르투갈 초대 왕 아푼수 엔히크스가 무어인으로부터 도시를 탈환한 직후 건설을 시작했는데, 이슬람 사원 부지에 세워졌으며,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알파마 언덕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가기엔 약간 힘들 수도 있다.

버스나 트램 타면 근처에 내릴 수 있다.

 

리스본 대성당 입장료 

성인 5유로
어린이 (7~12세) 3유로

리스보아 카드 소지자 20% 할인 (유효기간 지난 것이거나, 아직 오픈하지 않은 카드를 보여주면 할인 됨)

 

리스본 대성당 입구, 티켓 오피스

 

티켓을 끊으면 2층으로 먼저 올라가서 합창단석, 보물관, 테라스 등을 보고, 내려오면 1층 본당을 볼 수 있다.

 

2층 합창단 석에서는 본당을 내려다볼 수 있고, 멋진 스테인드 글라스도 구경할 수 있다.

 

보물관에는 보석으로 장식된 성광(Custody)이 전시되어 있는데, 4,000개 이상의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정말 화려하다.

이 성광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이 앞에서 핸드폰만 꺼내도 직원들이 제지한다.

이외에도 성직자들의 의복, 조각 및 회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테라스에서는 리스본 광경을 내려다보는 뷰를 볼 수 있지만, 좀 좁아서 금방 나와야 한다.

 

2층 합창단석에서 보는 리스본 대성당 본당

 

 

1층 본당에서 화려한 벽 장식과 파이프오르간, 여러 성인들의 무덤들을 둘러볼 수 있다.

헌금을 내고 양초를 붙일 수 있는데, 다른 모든 유럽은 1유로 혹은 2유로인데 이 성당은 0.5유로여서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ㅎㅎ

 

리스본 대성당 본당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리스본 대성당.

가톨릭 국가인만큼 성당도 잘 보존되어 있었고, 멋진 유물들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리스보아 카드로 입장도 되지만, 유효하지 않은 카드로도 할인이 되니, 리스보아 카드 시간 외에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것 같다.

 

리스본 대성당 별점은요.

4.2!

유럽 성당은 비슷비슷해서 비교적 낮은 점수? ㅎㅎ 그래도 보물관은 좀 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