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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내셔널 트러스트

내셔널 트러스트 오스털리 파크 앤 하우스 (Osterley Park and House) | 런던 근교에서 즐기는 여유

by forfunlife 202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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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털리 파크 앤 하우스


런던 서쪽 히드로 공항 근처에 위치한 오스털리 파크 앤 하우스(Osterley Park and House)는 내셔널 트러스트가 관리하는 대표적인 대저택과 정원이다.
런던에서 차타고 30분~1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라 반나절 다녀오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웅장한 하우스와 드넓은 가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하우스의 역사와 배경

오스털리 하우스는 원래 16세기에 서머싯 공작가문이 지은 영지였다.
이후 은행가 프랜시스 차일드(Francis Child)가 소유하면서 대대적인 개조가 이루어졌는데, 이때 영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로버트 아담(Robert Adam)이 설계를 맡아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
로버트 아담은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을 바탕으로 하우스를 새롭게 꾸몄고, 덕분에 오스털리 하우스는 런던 근교에서 영국 귀족 저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건물이 되었다.
실내는 웅장한 홀과 회의실, 정교한 가구와 예술 작품들로 채워져 있으며, 당시 상류층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리석 홀은 이 저택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넓은 가든과 동물들

오스털리 파크는 하우스뿐 아니라 주변의 가든이 더 큰 매력이다.
넓은 초원에서는 소, 양, 말들이 여유롭게 풀을 뜯으며 지내고 있어, 산책하다 보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마주칠 수 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기에도 넓은 공간이 충분하다.
부지가 워낙 넓어서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한두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10km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다.
 

여름철 카약 체험

 

카약 1인용, 2인용 모두 가능하다

 

특히 여름에는 오스털리 파크 호수에서 카약을 즐길 수 있다.
물살이 세지 않고 호수가 잔잔해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45분 체험에 1인당 9파운드, 예약 수수료 1.08파운드로 가격도 부담이 크지 않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오스털리 파크 카약 예약하기 링크

 

평화로운 호수

입장료와 주차 정보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이라면 오스털리 파크 입장료와 주차료가 모두 무료다.
회원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은 입장료가 적용된다.

구분성인 (18+)어린이 (5~17세, 5세 미만 무료)가족 (성인 2명+어린이 3명까지)가족 (성인 1명+어린이 3명까지)
Gardens Only£9.50£4.75£23.75£14.25 
House & Gardens£17.00£8.50 £42.50 £25.50

 
주차료는 7파운드이며, 내셔널 트러스트 회원은 무료다.
 

마무리

오스털리 파크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가든, 그리고 다양한 야외 활동이 어우러진 런던 근교의 명소다.
하우스를 둘러보며 영국 귀족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넓은 가든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며, 여름에는 카약까지 경험할 수 있다.

내셔널 트러스트 멤버라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비회원이라도 충분히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내셔널 트러스트 멤버십 가입해두고 어디 가나 맨날 찾아보게 되는데, 런던 근처에 산다면 오스털리 파크 앤 하우스에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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