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준비

영국 집 구하기

forfunlife 2024. 6. 20. 21:49

영국 집을 한국에서 구하는건 진짜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도 그럴 것 같긴 하다.

외국인한테 뭘 믿고 집을 턱턱 내주겠나..

 

영국 집을 알아보려면 일단 rightmovezoopla에 들어가서 검색해본다.

rightmove

 

네이버 부동산처럼 잘 정리되어 있어서 집을 찾아보기는 매우 잘 되어 있다.

 

집 종류를 일단 보면 

1. Detached: 단독주택. 사생활 보호 잘 됨. 비쌈

2. Semi-detached: 두집이 벽으로 붙어있는 주택. 사생활 보호 비교적 잘됨

3. Terraced: 여러 집이 벽으로 붙어있는 주택. 사생활 보호 어려움

4. Flat: 아파트와 비슷

rightmove properties type

 

다른 타입도 있지만 보통 위 네개 중에 고르게 된다.

적어도 semi-detached에서 구하라는 조언을 받긴 했는데, 집이 거의 안나와서 어찌될지 모르겠다.

 

에너지 등급도 중요하다.

영국 집은 보통 너무너무 춥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샷시나 유리가 엄청 허술한걸 볼 수 있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집의 에너지 등급이 나와있는데 적어도 D등급 이상의 집을 구하라고 한다.

C등급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rightmove 집을 살펴봐도 C등급인 집이 거의 없다.

저렇게 보고 들어가도 겨울에는 달달달 떨어야 한다고 한다.

영국 집 에너지 등급

 

집은 보통 입국 두달 전부터 구하기 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뷰잉을 가서 집 상태를 봐야 할텐데 뷰잉을 대신 해주는 한인 부동산도 있고, 알바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한인 부동산을 이용해볼까 싶다. 

부동산 비용도 꽤 되긴 하는데ㅠ 집 구해주고, 키도 받아주고, 인터넷,전기 등 가입도 도와주고, 끊고 나갈때에도 도와준다고 한다.

도와주는게 다 비용이긴 한거 같은데 낯선 외국 생활에서 물어볼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될것 같긴 하다.

예전에 미국 갈때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엔 부동산 도움을 좀 받아볼까 싶다.

 

 

 

영국 집구하기 2탄 

돈내고 한인 부동산 끼고 구했지만, 여전히 좌충우돌 

https://forfunlife.tistory.com/16

 

영국 집구하기 2탄 (렌트비 송금, 렌트 쉐어코드 발급 문제 발생)

영국 집을 부동산 통해서 영상통화로 뷰잉하고 오퍼를 넣었다.오퍼 거절하는 집주인도 많다고 했는데, 다행히 한번에 오퍼를 수락해줬다. 오퍼 수락 이후에 1주일치에 해당하는 렌트비를 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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