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집을 한국에서 구하는건 진짜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도 그럴 것 같긴 하다.
외국인한테 뭘 믿고 집을 턱턱 내주겠나..
영국 집을 알아보려면 일단 rightmove나 zoopla에 들어가서 검색해본다.
네이버 부동산처럼 잘 정리되어 있어서 집을 찾아보기는 매우 잘 되어 있다.
집 종류를 일단 보면
1. Detached: 단독주택. 사생활 보호 잘 됨. 비쌈
2. Semi-detached: 두집이 벽으로 붙어있는 주택. 사생활 보호 비교적 잘됨
3. Terraced: 여러 집이 벽으로 붙어있는 주택. 사생활 보호 어려움
4. Flat: 아파트와 비슷
다른 타입도 있지만 보통 위 네개 중에 고르게 된다.
적어도 semi-detached에서 구하라는 조언을 받긴 했는데, 집이 거의 안나와서 어찌될지 모르겠다.
에너지 등급도 중요하다.
영국 집은 보통 너무너무 춥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샷시나 유리가 엄청 허술한걸 볼 수 있다.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집의 에너지 등급이 나와있는데 적어도 D등급 이상의 집을 구하라고 한다.
C등급이면 괜찮다고 하는데, rightmove 집을 살펴봐도 C등급인 집이 거의 없다.
저렇게 보고 들어가도 겨울에는 달달달 떨어야 한다고 한다.
집은 보통 입국 두달 전부터 구하기 시작하면 된다고 한다.
뷰잉을 가서 집 상태를 봐야 할텐데 뷰잉을 대신 해주는 한인 부동산도 있고, 알바로 해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한인 부동산을 이용해볼까 싶다.
부동산 비용도 꽤 되긴 하는데ㅠ 집 구해주고, 키도 받아주고, 인터넷,전기 등 가입도 도와주고, 끊고 나갈때에도 도와준다고 한다.
도와주는게 다 비용이긴 한거 같은데 낯선 외국 생활에서 물어볼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될것 같긴 하다.
예전에 미국 갈때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엔 부동산 도움을 좀 받아볼까 싶다.
영국 집구하기 2탄
돈내고 한인 부동산 끼고 구했지만, 여전히 좌충우돌
https://forfunlife.tistory.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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