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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영국 생활 - 1년살기중
유럽여행/스위스

인터라켄 숙소 호텔 더비 Hotel Derby 쿼드러플룸

by forfunlife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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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 둘과 함께하는 이탈리아-스위스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은 워낙 숙소 비용이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고,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또 방 구하기도 어렵다.

보통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모든 열차가 시작하기 때문에 인터라켄 동역 근처로 숙소를 구한다.
아니면 그린델발트도 굉장히 숙소가 많고 활기찬 분위기라 지내기 괜찮아보였다.

그런데 우리는 4명이라서 숙소비용이 수직 상승하는 바람에 인터라켄 서역 근처 호텔로 숙소를 구했다. ㅎㅎ
당연히 예약 가능한 방도 많지 않았다.
서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호텔 더비에서 3박을 했는데, 방은 작지만 깔끔하고 편리했던 숙소였다.
1박에 40만원대, 3박 도시세 42 스위스 프랑은 따로 지불.

동역까지는 걷기도 했고, 버스도 탔다.
숙소에 머물면 버스 티켓을 주기 때문에 버스 비용은 부담이 없다. 마음껏 타고 다니면 된다.

호텔 더비의 최대 장점은 조식 포함이라는 것!
빵, 계란, 햄, 치즈 등 간단한 조식이 부페식으로 나온다.
계란후라이나 스크램블 에그는 부탁하면 해주신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마음껏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커피도 맛있었다.
배불리 먹을 정도로 음식이 많진 않은데 간단히 먹기에 좋았다.
이정도 4명 조식 포함이면 좋은 가격이었던 것 같다.


호텔더비 체크인 카운터
호텔더비 조식당
호텔더비 조식
호텔더비 조식
호텔더비 조식


또 가든쪽 작은 건물에 전자렌지가 구비되어 있어서 간편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여름에는 이 건물이나 가든에서 먹으면 되는데,
겨울이라 조식당에서 음식을 먹게 해줘서 넓은 식탁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방 테이블은 좁고, 의자도 4개가 없는데, 방으로 음식을 가져가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라면도 먹고, coop에서 파는 로스트 치킨도 사다먹었다.
로스트치킨을 많이들 추천하는데 저렴하게 한끼 제대로 먹기에 딱이었다.
다수가 추천하는 음식은 역시 실패하지 않아서 좋다 ㅎㅎ


호텔더비 가든 전자렌지 있는 가든쪽 건물


쿼드러플룸은 더블 침대 1개 + 2층 침대로 되어 있어서 4인 가족이 자기에 괜찮다.
방은 4명이 다니기엔 좀 좁긴 한데 3일 잠깐 머무르기엔 또 나쁘지 않다.
난방 엄청 잘 되고, 매일 청소해주고 하니까 만족스러웠다.

이층침대

와이파이도 잘 되고, 밥도 잘 먹고, 여러모로 편하게 잘 묵었던 호텔 더비.
엘베가 없어서 짐을 계단으로 올릴 각오를 했었는데 1층에 방을 줘서 정말 행복하기도 했다. ㅎㅎ
우리는 가진 않았지만, 근처 지역 스포츠센터에서 수영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다.

인터라켄에서 가성비 숙소를 찾는다면 호텔더비도 좋을 것 같다.
(위치는 에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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