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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포르투갈

페나성 National Palace of Pena 입장권 공홈 예약 할인, 신트라 볼트타고 가기

by forfunlife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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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근교도시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신트라.
산 꼭대기에 있는 페나성과 산 중턱에 있는 헤갈레이라 별장이 아주 유명하다.

리스본에서 신트라까지는 기차를 타고, 신트라역에서 페나성까지는 볼트나 버스, 툭툭이를 이용해서 이동하게 된다.
신트라에서 페나성 올라가는 길은 렌트카가 접근 불가라 어차피 볼트를 불러야 해서 렌트카 효율이 떨어진다.
우리는 아이들까지 해서 4명이라 기차비, 볼트비, 이동 효율 등등을 생각해서 리스본에서 페나성까지 한 번에 볼트로 이동했다.

이동 비용은 30유로.

신트라-페나성, 신트라-헤갈레이라별장 길은 일방통행길이라서 보통 페나성 먼저 가고 헤갈레이라를 나중에 간다.


1. 페나성 예약


공홈, 마이리얼트립 등 여러 군데에서 예약이 가능하지만, 우리는 공홈에서 3일 전에 예약해서 15% 할인받았다.
예약일 3일 전까지 예약하면 할인이 가능하고, 2일 전부터는 정가로 예약할 수 있다.

현장 결제를 하게 될 경우에는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되므로 꼭 챙겨가도록 하자. (오픈되어 있지 않아도 할인이 된다.)
대신 사람이 많으면 현장 발권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감안해서 결정할 것.

페나성 입장료
성인 20유로
어린이 (6~17세) 18유로
시니어 (65세 이상) 18유로
성인2+어린이2 패밀리 티켓 65유로

3일 전 공홈 예약 15% 할인
현장 발권 시 리스보아 카드 10% 할인
가든 입장만 따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한데, 먼 길 왔으니 성과 가든 전부 다 보는 것을 추천한다.

 
페나성 공홈 예약 링크. 영어로 언어 바꿀 수 있음.
https://bilheteira.parquesdesintra.pt/evento/parque-e-palacio-nacional-da-pena/263/en

Parques de Sintra - Uma Viagem pela História

Portugal (+351) Algeria (+213) Andorra (+376) Angola (+244) Anguilla (+1264) Antigua & Barbuda (+1268) Argentina (+54) Armenia (+374) Aruba (+297) Australia (+61) Austria (+43) Azerbaijan (+994) Bahamas (+1242) Bahrain (+973) Bangladesh (+880) Barbados (+1

bilheteira.parquesdesintra.pt

 

 
마이리얼트립 페나성 입장권 예약 페이지. 3일 전에 미리 구매해도 15% 할인 없음. (수익링크입니다.)
https://myrealt.rip/8wazb8

리스본 역사·문화명소 - 신트라 공원 & 페나 국립 왕궁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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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나성 입장


우리는 9시 30분 오픈 시간으로 예약을 했고, 9시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사고 때문에 길이 엄청 밀리는 바람에 9시 30분이 다 되어서 도착했다.
이 볼트가 내리는 입구랑 성 입구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엄청 서둘러서 올라갔다.
가파른 언덕길 달리기 하는 수준..

볼트 입구와 성 입구 사이를 가파른 언덕길로 가면 15분 정도 걸린다.
빨리 가면 10분. 버스타도 10분 (1인 3유로).
버스는 줄도 길어서 바로 포기했다.
숏컷과 둘러가는 길이 있는데 급해서 숏컷으로 엄청 뛰어 올라갔다.

힘든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야 하니 좀 서둘러서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페나성은 다른 관광지들과는 다르게 입장 시간을 굉장히 빡빡하게 지키고 있는 것 같았다.
9시 30분 예약이면 10시 전까지는 꼭 언덕 위 성 입구에서 입장을 해야 한다.
10시 예약이면 그전에는 절대 입장 불가인 것도 신기..

시간에 잘 맞춰서 가는 게 좋겠다.



페나성 올라가는 버스 1인 3유로

 

3. 페나성 구경


페나성은 19세기 궁전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트라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원래는 12세기에 세워진 수도원 자리였는데,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대부분 무너져내려 폐허로 있다가, 1838년 페르디난드 2세 왕에 의해 왕실 여름 궁전으로 재건축되었다.
유럽의 여러 양식을 혼합하여 독특한 스타일의 여름 궁전이 만들어졌다.
산꼭대기에 있어서 한여름에도 시원하다고 한다.

그 후 1910년 포르투갈 혁명으로 왕정이 폐지되고 공화정이 들어서면서 페나성은 국유화되어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알록달록한 성벽, 아름다운 정원, 저 멀리 대서양까지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갖고 있어서 방문할 만하다.


페나성 입구
페나성 입구

페나성 내부는 왕가가 사용하던 집기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오래되지 않은 물건들이라 보존 상태가 꽤 좋다.
그릇, 가구, 장식, 샹들리에 등 포르투갈 왕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페나성 중정
페나성 식당
페나성 침실
페나성 침대. 키가 작았는지 침대 길이가 짧다.
페나성 왕비의 침대
페나성 왕비 방
페나성 책상
페나성 아멜리아 왕비
페나성 응접실 샹들리에
페나성 사슴방

 

4. 페나성 외관


페나성 박물관을 나오면 카페가 있어서 간단히 커피나 간식을 먹을 수 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근처에서 싸 온 간식을 먹었다.
외부 음식 반입 가능함.



페나성 외관
페나성에서 바라보는 대서양
페나성 외관
페나성에서 보는 대서양
형형색색 페나성


페나성 한쪽에 작은 성당도 구경할 수 있다.
벽 장식이 엄청 화려하고, 왕실 전용 좌석도 만들어져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도 아름다우니 놓치치 말고 들어가 보면 좋겠다.

페나궁 성당
페나궁 성당
페나궁 성당


페나궁 구경은 성당까지 보면 마무리된다.
화려한 성 내부, 멋진 풍경, 아기자기한 정원까지 잘 어우러진 페나성은 포르투갈 왕실의 마지막 화려함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인 듯하다.
물론 영국이나 프랑스와 같은 화려함까지는 아니지만, 역시 이 나라도 잘 살았구나 하는 정도의 페나성.

가는 길이 좀 험하지만 리스본에서 들러보기 좋은 관광지이다.
별점 4.5 정도!

 
 
마이리얼트립에서 운영하는 페나성-헤갈레이아 별장-호카곶 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설명 제대로 듣고 완성형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은 이 투어도 괜찮을 것 같다. 신트라 지나다니면서 많이 봄.
https://myrealt.rip/8wc4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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