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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포르투갈

제로니무스 수도원 리스보아 카드 무료 입장 (12세이하 어린이 무료)

by forfunlife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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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

 
리스본 벨렝지구에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16세기 마누엘 양식의 건물로 바스쿠 다 가마의 인도 항해 성공을 기념하여 1501년에 착공되었으며, 약 10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리스본 대지진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예전 모습 그대로 잘 유지되고 있다.
 

1. 리스보아 카드 무료 입장 & 일반 입장료

 
리스본 여행할 때, 교통권과 박물관 입장이 가능한 리스보아 카드를 보통 구입하는데,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성당은 리스보아 카드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티켓 오피스에 들르지 않아도 되고, 입구에서 리스보아 카드 태그하고 들어가면 된다.
어린이의 경우, 리스보아 카드가 없어도 그냥 입장 가능하다. (티켓 교환 필요 없음)
 
리스보아 카드가 없는 일반 입장의 경우, 제로니무스 수도원 건너편에 있는 티켓 오피스에서 성인 18유로의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산 다음 입장해야 한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입장료

어른 18유로
청소년 (13~24세) 9유로
시니어 (65세 이상) 9유로
어린이 (12세 이하) 무료

리스보아 카드 입장 가능
월요일 휴무!

 리스보아 카드 구입 및 사용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https://forfunlife.tistory.com/m/208

리스보아 카드로 리스본 박물관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나베간테 카드와 비교 및 효율 계산

리스본 여행의 필수품 리스보아 카드.리스보아 카드로 박물관이나 성당 등 유적지를 추가요금 없이 입장할 수 있고, 버스, 트램, 기차 등의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여행 일수에 따

forfunlife.tistory.com

제로니무스 수도원 리스보아 카드 태그

 

2. 제로니무스 수도원 관람 포인트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가장 아름다운 공간인 회랑은 수도원에 들어서자 마자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2층 구조의 회랑은 정교한 조각과 기둥이 조화를 이루고, 특히 자연 채광이 아름답게 들어와서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많이 와서 예쁜 채광을 보진 못했지만, 비 오는 날의 우중충함과 수도원의 분위기가 또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그 나름대로도 매우 멋있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회랑과 중정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무덤이 수도원 한편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루이스 드 카몽이스는 16세기 시대 사람으로 포르투갈의 국민 시인이라고 한다.
대항해 시대의 정신을 담은 서사시 "오스 루지아다스(Os Lusiadas)"를 남겼는데, 포르투갈 문학과 문화에 끼친 영향이 엄청나서, 흔히 "포르투갈의 셰익스피어"라고 불린다.
이 서사시는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개척을 중심으로 한 포르투갈 탐험가들의 위업을 노래한 서사시이며, 포르투갈의 신화를 창조한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문학을 통해 포르투갈의 영광을 기록하고, 국가적 상징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19세기에 그의 유해가 수도원으로 이장되었다.
 

루이스 드 카몽이스 무덤

 
아줄레주로 장식된 벽화로 장식된 방이 있는데, 길이가 50미터에 달하는 엄청 큰 타일 벽화이다.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개별타일을 조합하여 하나의 대형 그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수도원은 성 예로니모(St. Jerome)를 기리는 장소로 예수의 탄생, 최후의 만찬,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부활과 승천의 이야기가 벽화로 남겨져 있다.
또한 수도사들이 기도하고, 공부하고, 노동하는 장면도 그려져 있으며, 대항해 시대의 바스쿠 다 가마의 항해, 포르투갈 왕 마누엘 1세의 해양 탐험, 포르투갈 선박과 해상 무역 장면 등이 그려져 있으니 그림을 자세히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찾아보면 좋겠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아줄레주 벽화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바스쿠 다 가마의 무덤이 또한 매우 유명한데, 이 무덤은 성당 내부에 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나오면 바로 옆에 성당에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어서, 이쪽으로 들어가면 성당도 함께 구경을 할 수 있다.
성당 입장은 무료 입장이다. (리스보아 카드 없어도 무료)
 
우리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하는 바람에ㅠ 성당에 못 들어가 보고 그냥 나왔는데,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다녀오시길.
 
 

3. 벨렝지구에서 함께 보면 좋을 관광지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10분 정도 해변 쪽으로 걸어가면 벨렝탑이 있는데, 여기도 리스보아 카드로 입장이 가능하다.
여기는 가는 길에 공원 한편에 보이는 티켓 오피스에서 리스보아 카드 보여주고 지류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
12세 이하 아이들은 입장료 무료.
 
16세기 포르투갈 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요새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로 떠날 때 출항했던 장소이며, 당시에 리스본 항구를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역사적인 장소라 그런지 100명 정도 줄을 서 있었고, 금방 들어갈 줄 알았지만 2시간을 기다리라고 해서 비가 오는 날씨에 길게 서 있을 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멋진 외관만 보고 돌아섰다.
일찍 가거나 늦게 가면 줄이 좀 짧다고 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입장하는 것이 좋겠다.

벨렝탑
벨렝탑

 
국립 해군 박물관이 제로니무스 수도원 바로 옆에 있고, 포르투갈 해군의 역사와 대항해 시대의 유산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항해 도구, 항법 기구, 선박 모델, 해상 전투 장비 등이 있다고 하니, 해양 및 해군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리스보아 카드로 입장 가능하다.
 
파스텔 드 벨렝(Pasteis de Belem) 에그 타르트 집도 놓칠 수 없는 관광 포인트이다.
포르투갈의 에그 타르트는 이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수도사들이 옷을 빳빳하게 유지하기 위해 계란 흰자를 사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노른자가 대량으로 남게 되었다.
이 노른자를 이용하여 디저트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 디저트가 에그 타르트라고 한다.
 
1820년대 포르투갈의 자유주의 혁명 이후, 수도원이 재정난에 시달리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에그 타르트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1834년 수도원이 폐쇄되면서 에그 타르트의 레시피를 민간에 넘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 레시피로 만든 가게가 파스텔 드 벨렝이고, 지금도 그 원조 레시피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곳과 다르게 시나몬과 슈거 파우더를 따로 챙겨주는데, 역시 맛있으니 같이 들러보면 좋겠다.
 
 

리스본 벨렝지구 가볼 만한 곳

제로니무스 수도원 - 제로니무스 성당 - 벨렝탑 - 파스텔 드 벨렝

리스보아 카드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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