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중세 도시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코츠월드는 엄청 많은 개수의 작은 마을들을 통합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이
1. 버튼 온더 워터
2. 바이버리
3. 캐슬쿰
이렇게 세군데이다.
버튼 온더 워터가 가장 크고 사람도 많고 번화하다.
마을 중간에 낮은 물길이 있고 물가를 따라 레스토랑, 상점들이 잔뜩 늘어져있어서 점심 먹기에도, 구경하기에도 괜찮다.
꼭 한 군데만 갈거라면 버튼 온더 워터만 가면 될 것 같다.
1. 버튼 온더 워터 Bourton on the water
주차는 길가에 무료 주차가 있긴 한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운이 좋아야만 가능할 것 같다. 90분 무료
https://maps.app.goo.gl/H25HfeV2jEWMthBN7
Public Carpark (1.5hrs) · Chel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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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주차장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꽤 크고 화장실도 무료라서 괜찮다.
2시간 3파운드
3시간 5파운드
4시간 6파운드
길가에 있는 화장실은 40페니 줘야하니 레스토랑 화장실이나 주차장 화장실 이용하면 될것 같다.
https://maps.app.goo.gl/prhFS3SwwbLDT1tK7
Bourton Vale Car Park · Chel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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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상점에 오리 먹이를 50페니에 팔고 있는데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
우리는 듀크 오브 웰링턴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점심을 먹었는데 정통 영국식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의외로 맛도 괜찮아서 추천한다. 개당 10파운드 좀 넘는 수준.
피쉬 앤 칩스, 연어, 소세지 먹었는데 맛있었고, 키즈용 치킨너겟은 3개 나왔다ㅠ 너무 적었다ㅠ
https://maps.app.goo.gl/FTRbYgQZfYQe461r6
듀크 오브 웰링턴 · Chelten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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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버리 Bibury
바이버리는 버튼 온더 워터보다는 작은 도시이고 좀더 시골 느낌이 난다.
상점도 많지 않고 음식점도 몇 개 없다.
조용한 중세 마을 벽돌집을 볼 수 있고 수로 옆 산책길이 참 예쁜 마을이다.
마을 교회가 한적하니 예뻐서 가볼만한데 그것 말고는 갈데가 없다. ㅎㅎ
매우 심심한 도시이니 수로 옆 산책은 꼭 하면 좋겠다.
이 바이버리에서 가장 문제는 주차였다.
마을이 작다보니 큰 주차장이 전혀 없었다.
길가에 무료 주차를 해야하는데 댈데가 없어서 마을 쪽 길이 엉망 진창이었다.
마을 북쪽에 유료주차장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는 가보니 기계가 고장나 있어서 결제를 할수가 없었고 구글평에 주차요금으로 트러블이 많은 곳이어서 안가려고 하니 엄청 많이 헤맸다.
그렇다고 그 주차장에 자리가 있지도 않았다 ㅎㅎ
결국 더 위쪽 길가에 주차하고 돌아다녔는데 자동차로 갈 때는 좀 각오 하고 가야할 것 같다.
바이버리는 공중 화장실이 유료인데 엄청 더럽다고 하니 미리 다른 곳에서 화장실을 해결하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코츠월드도 완료.
런던 근교 갈만한 곳은 이제 거의 다 가본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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