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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랑스 파리

파리 자유 여행 (1) 바토무슈 유람선 파리 야경 강추

by forfunlife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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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느지막이 도착해서 짐 풀고 가장 먼저 들른 곳이 바토무슈 유람선 야경 투어이다.

지하철 RER C선 Pont de I'Alma 역에서 내려서 다리 건너고 선착장까지 10분 정도 걸린다.
https://maps.app.goo.gl/Q4vaum8WhwiLeRYR7

 

바토무슈 · Paris

 

www.google.com


이 다리 위에서 에펠탑이 너무 잘 보여서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있다.
노을 지고 하면 진짜 예쁠 것 같은데 다리 한가운데라서 좀 춥긴 하다 ㅎㅎ

1. 바토무슈 탑승권 구매


다 뒤져봤는데 마이리얼트립에서 사는 게 가장 쌌다.
어른 14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8540원, 만 3세 이하 무료.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하면 이티켓이 오고 유효기간도 3년이라 일정 확정 안 해도 돼서 편한 것 같다.

 

https://myrealt.rip/3xFc7b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2. 바토무슈 탑승시간


보통 낮보다는 밤이 나은 것 같고 저녁 시간은 매시간 정시랑 30분에 출발하는 것 같다.


보통 일몰시간 맞춰서 노을도 보고 야경도 보는 시간을 선택한다고 하는데 야경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정각 타임 맞춰서 타면 돌아오는 길에 에펠탑 반짝이는 걸 배 위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30분 배라 못 봄)

배시간은 여유 있게 도착해야 하는 것 같다.
우리가 55분에 도착했는데 정각 배는 안태워줬다. ㅎㅎ

3. 바토무슈 코스


바토무슈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1시간 10분가량 센느강을 따라 동쪽으로 생루이섬까지 이동했다가 유턴해서 서쪽은 에펠탑까지 갔다가 다시 유턴하고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센느강가에 있는 주요 관광지들, 오르세, 루브르, 노트르담 성당, 퐁네프 다리, 에펠탑 등의 야경을 잘 볼 수 있다.


앵발리드 다리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퐁네프 다리
노트르담 성당. 아직 공사중이다.


한국인한테 많이 알려져 있어서인지, 할인을 많이 해서인지 한국인 관광객이 꽤 되고, 한국어 안내도 나온다. (중국어, 일본어는 안 나옴)
다녀보니 다른 유람선도 엄청 많고 선착장이 여러 개 있는 것 같았다.
어쨌든 한국인은 바토무슈 가면 되는 것 같다. ㅎㅎ

가을, 겨울에는 바람 불고 강가라 추우니 따뜻한 겉옷, 핫팩 챙기면 좋다.

2층 오른쪽에서 보라고 해서 앉았는데 왼쪽 오른쪽은 크게 차이 없었다.
2층이 다리에 가까워서 다리 지나갈 때마다 좀 더 스릴 넘치는 것 정도인 것 같다.

처음 오자마자 안 걷고 한방에 주요 관광지를 훑고 지리 파악할 수 있어서 딱 좋았다.

아름답고 로맨틱한 바토무슈 유람선.

일정 중에 한 번은 꼭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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