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서커스 역에서 내려서 소호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백화점, 명품샵, 편집샵 등등 많은 상점이 밀집한 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크리스마스 장식 점등이 있을 예정이라 거리에 전등이 잔뜩 걸려있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영국 사람들이기에 11월~12월 사이에 있을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하러 다시 올 예정이다.
1. 소호 거리 리젠트 스트리트
건물 하나하나 사이즈가 어마무시하다.
예전 영국 건축 양식은 길 따라서 기다랗게 건물을 짓는게 유행이었나 보다.
길 모퉁이에서 서서보면 건물 끝이 보이지도 않는 화려하고 거대한 건축물들.
고급 명품샵들과 잘 어울린다.
자라, H&M부터 샤넬, 디올 등 고급 명품 매장까지 있어서 쇼핑하기에 좋은 거리임에 틀림없지만 가격은 잘 모르겠다 ㅎㅎ
뒷골목에는 저렴한 음식점들도 많아서 구경삼아 다녀보는 것도 괜찮다.
2. 피카딜리 서커스
피카딜리 서커스는 광장인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전광판이 엄청 유명하다.
일단 영국 내에서는 가장 큰 전광판이고 광고비가 비싸다고 한다.
삼성 휴대폰 광고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반가웠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태국음식점이 맛있었어서 추천하고 싶다.
Thai Tho Soho
https://maps.app.goo.gl/c58XUJatZH9Qn5hm7
Thai Tho Soho · London
www.google.com
볶음밥, 팟타이, 팟시우, 그린커리 먹었는데 다 너무 맛있었다.
외국에서 피자, 파스타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고 파스타는 맛이 없는 경우가 더 많고 한데, 차라리 아시안을 먹으면 속도 편하고 입맛에도 더 맞는 것 같다.
타이, 인도, 중국 음식점들이 괜찮은데 특히 타이 음식이 호불호가 없이 대체로 맛있다.
타이 토 소호 음식점도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아서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었다.
깔끔하니 가격도 괜찮은 아시안 음식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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