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레스터 스퀘어에 위치한 m&m 스토어.
전세계 여러군데에 체인점이 있지만 런던에 있는 m&m 스토어가 가장 크다고 한다.
줄서서 들어가면 아이들의 천국 초콜렛 세상이 펼쳐진다.
4층 규모의 매장은 m&m 초콜렛과 굿즈로 가득차 있다.
초콜렛 단품도 있고 지하에 내려가면 봉지에 원하는만큼 담을 수 있는 디스펜스가 벽 가득히 있다.
일반 밀크초콜렛 뿐만 아니라 평소에 구하기 힘든 피넛, 다크초코들도 있었다.
디스펜서에 스키틀즈도 있어서 더더욱 좋아했다.
우리 아이들의 찐웃음을 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
컵, 옷, 열쇠고리, 그릇, 담요, 디스펜서 등 엄청난 종류의 굿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디스펜서의 경우 30파운드 이상 사면 20프로 할인중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들도 많이 나와있었고 생각보다 구경할게 많아서 한시간 정도는 머물렀던 것 같다.
m&m 초콜릿 위에 원하는 문구를 새기는 DIY 존도 있었다.
파티할 때 쓸 수 있게 이름이나 그림 같은걸 새겨주는 것 같았다.
이런 소소한거에 큰 돈 쓰는 영국인들답게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꽤 많았다.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는 색깔을 찾아준다는 디스커버 유어 엠 존에서도 사람들이 꽤 기다리고 있었다.
원통같은데 서있으면 머리 위에 있는 카메라가 나를 스캔하고 내 기분에 맞는 m&m 색깔을 추천해준다.
별것 아닌 기계지만 다들 재밌게 스캔하고 자기 색깔 보고 가는 것 같았다.
당연히 색깔은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ㅎㅎ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있게 시간보낼 수 있는 엠앤엠 스토어.
돈 쓸 각오하고 가야지 구경만 하기에는 아이들이 바로 실망할듯 하다.
그리고 엠앤엠 디스펜서 초콜렛, 굿즈들 가격이 비싸니까 마음의 준비는 하고 방문하자.
우리는 아주 조금 담는다고 담았는데 초콜릿 가격만 25파운드 냈다.ㄷㄷ (100g에 2.99파운드)
고급 수제 초콜릿을 사는게 가성비는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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