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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영국 생활 - 1년살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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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착기41

아시안 레스토랑 와가마마 Wagamama 전 세계에 200개, 영국 내에만 150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와가마마.유럽 내 좀 유명하다 싶은 관광지나 도심에 가면 쉽게 체인점을 볼 수 있다.런던, 파리, 브뤼셀에서도 봤던 와가마마가 궁금해서 집 근처 지점에 한번 가봤다.일본식 라면집이고 오픈형 주방을 갖고 있다.일본식이지만 팟타이도 있고 한국식 떡볶이도 판다.아시안에 가까운 것 같다.우리는 야끼소바, 치킨까스 커리를 시켰는데,지금 신규 회원 가입하면 교자 만두 5개짜리 무료 쿠폰을 줘서 만두도 먹어볼 수 있었다.음 근데 맛은... 음...런던이 본사인 레스토랑이라더니외국 사람들 입맛에 맞는 아시안 음식은 이런 맛이구나 싶었다.간이 대체로 맹맹하고 카레는 너무 강하고만두 속 고기는 너무 갈아놔서 씹는 느낌이 없었다.그나마 맛있어 보이는 걸로 시켰는.. 2024. 11. 23.
영국에서 올리브영 글로벌 구매 영국생활 3달이 다되어가니 한국에서 챙겨온 화장품이 슬슬 떨어지고 있다.원래 극민감성 피부라서 새 화장품을 잘 못쓰고 외국 화장품들이 계속 트러블을 일으켜온터라 적어도 아마존에 파는 한국 화장품을 주문하려고 생각했었다.근데 검색하다보니 올리브영 글로벌 사이트를 발견!!그동안 한국서 쓰던 화장품들을 대부분 구매가 가능했다.와우!가격은 당연히 한국 가격보다는 비싸다.그래도 꽤 할인이 많이됐고 선물들도 꽤 많았다.올리브영 글로벌 앱을 다운받으면 신규회원가입 쿠폰이 있고, 앱설치기념으로 5포인트를 준다. (5달러에 해당)현재는 블랙프라이데이라 좀더 할인쿠폰이 많이 있다. (전품목 20% 할인)그리고 뽑기 이벤트가 있어서 포인트를 하루에 한번 뽑을 수 있고 나는 10포인트를 뽑아서 추가 10달러를 할인 받았다.6.. 2024. 11. 22.
영국 비자 의료보험 과다 청구 비용 환불받기 (IHS 비용 환불) 영국 비자를 받을 때 비자 기간에 해당하는 NHS 의료보험비를 납부하게 되어있다.우리는 1년 6개월짜리 비자여서 1인당 1164파운드를 납부해야 하는데 남편만 제대로 나오고 동반비자인 나와 아이 두명은 2년 치 의료보험비 1552파운드가 청구되었다.1인당 388파운드가 더 나왔는데 세명 합치면 200만 원이 넘게 더 나온 것이었다.처음에는 비자 신청을 잘못한 줄 알고 신청 내역을 진짜 열심히  검토했는데 당연히 틀린 내역은 없고 그냥 시스템상 에러로 잘못 나온 것이었다.그렇다고 이것 때문에 신청내역을 날리고 다시 처음부터 신청하는 건 비자 발급에 문제를 줄 수 있으니 그러지 말라는 유학원의 답변을 받았다.일단 청구된 비용을 모두 납부하고 나중에 환급받는 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해서 그렇게 진행했다.그때 이.. 2024. 11. 20.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드디어) 구글 애드고시라는 말을 신청해보고서야 실감한 애드센스 승인기 공유합니다. 신청 타임라인 6월 20일 블로그 시작하자마자 애드센스 신청 6월 24일 거절 10월 16일 한참 까먹고 있다가 다시 신청 10월 17일 거절 10월 18일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신청 10월 25일 거절 10월 25일 또 신청 10월 28일 거절 10월 28일 다시 신청 11월 14일 승인!! 이렇게 오래 걸릴지 몰랐는데 부지런한 블로거에게만 애드센스를 승인해주는 것 같다! 하나씩 띄엄띄엄 글 올리다가 이번에 챌린지 하면서 매일매일 글 쓰기 시작했는데 그게 효과적인듯?! 왜냐하면 달라진건 그거 하나였기에..ㅎㅎ 전에는 애드센스 로그인하면 사이트 신청 중으로 떴는데 이제는 바로 수입부터 나온다. 오늘 승인되서 깨끗하게 0달러로 나오는 .. 2024. 11. 15.
런던 9월, 10월 가을 날씨 런던은 9월부터는 춥다. 물론 해가 반짝 뜨는 날은 더워서 반팔을 입을 정도이긴 하나 그런 날은 손에 꼽는다. 해가 떠야 따뜻하고 해가 없으면 너무 춥다. 바람도 많이 불고 해가 안뜨니 으슬으슬 추워진다. 왜 영국에서 따뜻한 차 문화가 발전했는지 이해가 된다. 비는 계속 온다. 안오는 날보다는 오는 날이 더 많다. 그래도 비가 막 퍼붓지는 않고 가볍게 날리다가 그치다가 좀더 오다가 말다가 그런 식이다. 비맞기 싫어하는 한국인은 우산이 필수품인데 영국 사람들은 그냥 다 맞고 다닌다. 어느 날은 아이가 학교에서 걸어서 40분 거리에 소풍을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비가 많이 와서 완전히 쫄딱 젖고 돌아왔다. 나도 우산을 안챙겨 보냈지만 아무도 우산을 안썼다고 한다. 비는 그냥 맞고 다니는 걸로 배우고 크나 보다.. 2024. 10. 17.
영국 아마존 프라임 학생 6개월 무료 영국 아마존은 대학교 이메일 계정이 있으면 6개월간 프라임 회원 자격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6개월 후에는 기존 가격의 50% 할인을 해줘서 한 달에 4.49 파운드로 프라임 회원을 유지할 수 있다.(일시납 하면 연 47.49파운드)학생 가입 링크는 아래로 들어가면 되는데 꼭 웹에서 해야한다.이상하게 아마존 uk 앱에서는 안된다.https://www.amazon.co.uk/prime?ref=spcx Amazon.co.uk: Amazon PrimeIf you signed-up for your Prime membership directly through us, you may cancel your Prime membership at any time by visiting Your Account and adjust.. 2024. 10. 12.
영국 오른쪽 좌석에서 운전하기 영국 운전은 우리 나라랑 완전히 반대다. 차량 운전석도 오른쪽, 좌측통행이라 처음에는 엄청 어색하고 길 찾기도 어렵다. 게다가 길들은 왜이리 좁고, 길가에 대놓은 차량도 많은지 시내나 외곽이나 운전은 참 어렵다. 1. 좌측통행 & 우측 운전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려서 길로 나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안내문은 Look Right일 것이다. 내가 서있는 곳 기준에서 늘 차는 오른쪽에서 온다. 운전해서 차를 끼어 들어갈 때, 회전교차로로 들어갈때 늘 내가 봐야 하는 곳은 오른쪽이다! 우측 운전은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다. 원래도 한쪽에 치우쳐서 운전해서 그런가보다. 보통 금방들 적응할 듯하다. 2. 좁은 길 영국은 오래전에 길이 생겨서 그런지 고속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좁다. 고속도로 이름은 M으로 시작한다.. 2024. 10. 7.
영국 모리슨 마트 Morrisons 영국에는 테스코, 세인즈버리, 모리슨, 웨이트로즈, 코스트코, 알디, 리들 등 마트가 엄청 많이 있는데 적당한 가격대의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많이 파는 모리슨 마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1. 영업시간이 엄청 길다. 여기 와서 가장 놀란 건 마트 영업시간이 엄청 길다는 것이다.위치마다 운영 시간은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 우리 동네 모리슨은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요일만 10시에서 4시까지 운영한다.아침에 출근길에 들러서 점심 식사거리를 사가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새벽부터 밤까지 영업을 하니 엄청 여유롭게 쇼핑이 가능하다.하지만 일요일은 짧다는걸 기억해 둬야겠다. 나는 깜빡하고 4시에 갔다가 닫혀 있어서 문 연 마트를 찾아 급히 옆에 있는 리들로 갔었다. 2. 저렴한 마트 물가 영국은 VAT가 20.. 2024. 10. 4.
영국 아마존 이용하기 한국에 쿠팡이 있다면 해외에는 아마존이 있다.서비스는 쿠팡을 못 이긴다. 미국, 영국 다 써봤지만 쿠팡이 승자다.그래도 쿠팡에 버금가는 편리함을 갖고 있으므로 아마존과 함께하면 해외 생활도 꽤 편하게 할 수 있다. 1. 영국 아마존 프라임8.99 파운드/한달, 95 파운드/일 년 (일반멤버) 4.79 파운드/한달, 47.49파운드/일 년 (학생멤버) 첫 한달 무료 프로모션 있음 대학교 이메일이 있으면 6개월 공짜 쿠팡 와우 가입처럼 아마존도 프라임 가입을 하면, 무료배달, 무료환불, 주문다음날 배송, 신선식품 마트배송, OTT, 책, 오더블 크레딧, 게임 등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 아마존 배송 무료배달은 쿠팡과 비슷해서, 아무리 저렴한 물건이라도 아마존 배송이면 배송료가 없다. 보통 주문 다.. 2024. 10. 3.
영국 코스트코 탐방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빈 집을 채우기 위해 먼저 코스트코부터 들렀다.가구보다는 먹을게 먼저지 ㅎㅎ코스트코는 일반 회원은 11시 오픈이고 골드멤버는 10시에 오픈이다.다른 모리슨이나 테스코가 6시에 문 여는 것과 크게 대조된다.매장 들어갈 때 회원증을 제시하는 정도가 아니라 바코드를 읽어서 유효한 회원증인지 확인한다.나는 한국에서 가입한 인터네셔널 멤버라 바코드 읽어서는 확인이 안됐다.회원번호, 이름, 국적을 따로 종이에 적고 들어갈 수 있었다.전세계 공통 디자인, 구조라 어색하지 않게 쇼핑할 수 있었다.9월부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코스트코는 고기 사러 가는 곳이다.양질의 고기를 저렴히 먹을수 있는 좋은 곳.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까지 다양하게 있다.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것 .. 2024. 9. 25.
영국 입국기 대한항공을 타고 영국으로 떠났다. 1인당 짐 2개씩 부치고 기내에 20인치 캐리어 4개를 실었다. 23키로 제한 가득가득 캐리어를 채우다가 한두 개는 1~2키로 정도 넘쳐서 추가요금 낼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합산으로 계산하셨는지 다행히 승무원분께서 잘 처리해 주셨다. 대한항공의 너른 마음에 감사드림 ㅎㅎ 자다가 티비 보다가 밥 먹고 다시 자면서 15시간을 보냈다. 비행기 불을 거의 꺼놔서 대낮인 시간인데도 잠을 잘 잘수가 있었다. 대한항공 기내식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묵밥이랑 피자가 맛있었다. 아이들도 유아식 안시키고 어른꺼 그냥 같이 먹었다. 유아식이 먼저 나오긴 하지만 너무 어린이스러워서 우리 애들은 구지 미리 주문 넣진 않았다. 긴긴 시간동안 큰 터뷸런스 없이 안전하게 잘 도착했다. 만석 비행기여서 ..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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